할리데이비슨 바이크 700대가 한꺼번에 달리는 장관이 펼쳐진다.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의 축제 ‘제18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가 오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강원도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개최된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이번 호그 랠리에는 할리데이비슨 라이더와 동반가족 등 총 1,300여명과 바이크 900대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행사에서는 라이더 뿐 아니라 동반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풍선 보물 게임’, ‘불꽃 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과 ‘만찬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진행되는 '그랜드 투어'는 평창군 일대 약 70km를 총 700여대의 모터사이클이 평창경찰서의 협조아래 질서 정연하게 라이딩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코리아챕터와 중국 청도 챕터와 다년간 이뤄진 친목과 교류의 결과로 25명의 청도 챕터 회원이 랠리에 참석하기 위해 직접 한국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