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특구 주변 한국관광공사 여행정보 홈페이지에 등록된 한우판매 음식점 점검 결과, 모두 한우로 확인됐다. 

▲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횡성 청정한우골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소비자 알권리 보장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전국 관광특구 주변 한우판매 음식점 67개소에 대한 한우표시 진위여부 및 위생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조사대상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한우는 모두 한우로 확인되었으며, 일부 음식점의 위생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한우 유전자 확인시험을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음식점에서 한우로 표시한 쇠고기는 모두 한우로 판별되었다.

위생관리 실태 점검 결과,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 3개,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2개 등 5개 음식점이 기준을 위반하여 관할 지자체를 통해 행정처분을 하였고, 이후 해당 음식점에 대한 재점검을 실시하여 위반사항의 개선을 확인하였다.

한국소비자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향후에도 신뢰할 수 있는 식생활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특구 주변 한우판매 음식점에 대한 세부 점검결과는 한국소비자원 및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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