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무더위로 이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어린 자녀와 함께 떠나는 여름 휴가의 경우, 방심하는 사이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이의 움직임과 안전을 세심하게 고려한 키즈 바캉스 아이템과 함께라면 더욱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소중한 우리 아이의 안전을 위한 필수 준비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자료출처:르까프) 아쿠아 슈즈 링고 키즈.

여름철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 환경은 미끄러운 바닥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크다. 우수한 접지력의 아쿠아 슈즈는 물이 많은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신을 수 있어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외에도 물기와 땀을 쉽게 건조시키며, 아이들이 직접 신고 벗기에 편리해 휴가철 필수 아이템은 물론, 여름철 일상생활에서도 제격이다.

르까프에서 출시한 링고 키즈는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밑창의 접지력을 강화했으며, 자체 개발한 라이트 하이기술을 적용, 무게가 가벼워 아이들이 보다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다. 또한, 삭스 형태 디자인의 신발로 부드러운 촉감의 스판 메쉬 소재를 적용해 아이 혼자 손쉽게 착용할 수 있다. 밑창에 배수 구멍을 설계해 신발에 고인 물을 빠르게 빠져나가도록 했으며, 뛰어난 배수력 및 통기성으로 수분과 땀을 쉽게 건조시켜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수영장 및 해변의 수면 자외선 반사율은 80% 이상이며 물놀이 후 피부에 물이 묻어있을 경우 자외선 피부투과율은 평소보다 4배 가량 증가한다. 또 수영장의 소독제와 바닷물의 소금기는 각종 피부 문제 유발 가능성이 있다. 자외선 차단 및 피부보호, 빠른 건조로 인한 체온조절이 동시에 가능한 멀티플레이어 래시가드는 우리 아이의 여름철 물놀이를 위한 최적의 대안이다.

 K2는 ‘레스큐360’ 키즈 래쉬가드를 출시했다. UPF 50+ 이상의 자외선을 차단해주고 체온유지, 피부 보호 기능까지 두루 갖췄다. 신축성이 뛰어난 트리코트 소재는 4-WAY 스트레치 기능을 구현해 아이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색상은 블랙, 레드, 화이트, 라임, 터콰이즈로 5종류이다.

블랙야크 키즈도 어린이 전용 래쉬가드 10종을 출시했다. 신축성이 좋은 폴리스 스판 트리코트 소재로 편안함을 높이고 자외선으로 인한 자녀들의 화상 위험도 감소시킨다. 상의는 물론 여러가지 길이의 하이와 후드 집업 등 기존보다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피부가 여린 유아의 경우,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챙 넓은 모자를 이용한 2중 차단이 필요하다. 아동 전문 브랜드 ‘빅토리아앤프렌즈’는 얇고 가벼우면서도 땀을 잘 흡수하는 써플렉스 기능성 원단을 채택한 ‘UV와이어썬햇’을 출시했다. 재질이 면처럼 부드러워 피부가 민감한 아이가 쓰기도 좋고, 챙의 가장자리에 와이어가 있어 얼굴형에 맞게 챙의 모양을 바꿀 수 있다.

강한 햇빛과 자외선, 대기 중 오염물질은 아이의 눈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선글라스는 필수적이다. 국내 선글라스 시장에서 디즈니, 마블 라이선스를 유일하게 획득한 미오티카와 JK 인터내셔널은 최근 총 28종의 디즈니 & 마블 키즈 선글라스를 선보였다. 디즈니 & 마블 키즈 선글라스의 자외선 차단율은 99.9%에 달하며 스위스 EMS 사에서 개발한 신소재인 그릴아미드를 사용, 외부 충격에 휘어져도 바로 복원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자외선 차단제는 강한 햇볕으로부터 아이의 피부를 보호하는데 필수적이다. 자외선 지수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가장 높으므로 이 시간에 야외활동을 계획 중이라면 SPF 40 이상, PA+++의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이다.

궁중비책의 '보송보송 선로션'은 SPF50+ PA+++의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는 물론, 물에 젖은 피부에도 매끈하게 덧바를 수 있는 특수 제형을 사용해 바캉스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어린이 화장품 전문 브랜드 피치 앤드는 아이가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팩트형 용기에 담음 선 팩트를 내놨다. 태양 아래 뜨겁고 붉어진 피부를 달래는 '애프터 선케어'도 필수. 궁중비책의 '수분 젤 로션'은 산뜻하고 시원하게 수분을 공급해 주고 자외선 노출으로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킨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바끄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