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2일 13:00~18:00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서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하는 '2016 디스커버 서울 – 에코워킹투어'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늘어나는 개별관광객(FIT)들을 위한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한강을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특히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과 공동으로 이번 행사가 포함된 생태관광 상품을 개발․판매하여 중국 개별관광객 1,000여명, 에코투어에 관심있는 외국인 관광객과 서울시민 등  총 3,000명이 행사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자료출처:서울시) 2016 디스커버서울 포스터

참가자들은 2시간 여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 여의마당~샛강~서울마리나까지 약 5km를 걸으면서 최신 IT기술로 만든 증강현실로 생태공원의 동․식물을 만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샛강 캐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생태공원에  숨어있는 반딧불이, 황조롱이, 미꾸라지 등 14종의 동․식물을 재미있는 캐릭터로 찾아 공부할 수 있다.

‘샛강 캐치 AR체험’과 각종 이벤트에 참가한 외국인에게는 기념품과 웰컴 바우처를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관광의 해외 마케팅을 위해 TV방송 프로그램으로도 제작하여 '16년 10월 9일 KBS WORLD 채널을 통해 중국, 일본, 미국 등 80여 개 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방한 관광객 중 개별관광객의 비율은 '12년에 64.4%, '13년 66.2%, '14년에는 68.9%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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