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여행주간에 관광벤처기업이 제안하는 색다른 여행 ‘세상에 없던 이색 겨울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의 겨울은 뜨겁다’라는 슬로건으로 문을 연 ‘겨울 여행주간’(1.14~1.30)에 맞추어 관광벤처기업이 다채로운 겨울체험 상품을 내놓았다. 겨울 여행 주간 기간 중 새롭고 특별한 겨울체험 상품을 만나보자.

 먼저, 구글의 ‘2016 올해를 빛낸 앱’으로 선정된 ‘(주)프렌트립’의 ‘프립’(Frip)은 겨울철 다양한 소셜 액티비티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문경과 대관령 선자령 등 겨울 명소들을 찾아 떠나는 트래킹과 더불어 당일치기로 떠나는 스노우보드 여행은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에 안성맞춤. ‘혼행’(혼자 여행)을 망설이고 있다면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이 외에도 지역 명물을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이색 겨울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프립 이색겨울여행

① 문경 겨울산  트레킹 + 짚라인 체험
② 한라산 등반
③ 꿀잼보장! 토요 스노우보드 레슨
④ 스파르타 꿀잼보장!  스노우보드 레슨
⑤ 2017 평창 송어 축제
⑥ 선자령 트레킹 &  커피 거리 여행

 경험과 정보가 없어 새해 버킷리스트로만 품고 있던 아웃도어활동이 있다면 아웃도어 각 분야에 국내 최다 전문가를 보유한 ‘아웃도어크루((주)브라운컴퍼니)’의 상품을 살펴보면 된다. 프로그램마다 ‘크루’라고 불리는 전문가가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도 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새하얀 눈꽃 사이로 신나게 뛰어다니고 눈 쌓인 숲속에서 캠핑을 하는 등 올 겨울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아웃도어 버킷리스트

① 숲길 백패킹: 자작나무 숲길 편
② 아이스 피싱 캠프
③ 겨울 눈꽃 산행 : 태백산 편
④ 내 생애 첫 백패킹 : 장봉도 편
⑤ 소백산 윈터 트레일런

 도란도란 둘러앉은 문학모임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제안하는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책 여행 전문 업체인 ‘책읽는 지하철’은 ‘겨울에 만나는 문학의 봄’이란 주제로 춘천 김유정 마을을 둘러보고 동백꽃차를 마시며 소설가 전상국의 문학특강도 들을 수 있는 ‘겨울에 만나봄’ 상품을 선보인다.

▲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겨울에 만나는 문학의 봄

관광벤처기업의 겨울 체험상품은 여행주간 홈페이지의 ‘관광벤처기업 이벤트’ 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여행주간(1월 14일~30일) 기간 중 본 상품에 참여하는 관광객에게는 한국관광공사에서 1인당 최대 만원까지 여행 지원금을 제공한다.

한편, 관광벤처기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매년 초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관광분야 창업 활성화 및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험적이고 참신한 업체를을 선정하여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는 관광기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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