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가 (사)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김성조)와 나경원국회의원실과 함께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최종구)과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개최된다.

▲ (자료출처: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5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 포스터.

이 행사는 지적발달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발달장애인 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합창대회를 통해 장애인 합창단원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 발달장애인 권리신장과 예술문화를 통해 다양성을 개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 (자료출처: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지난 2016년 제4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에 참여한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의 너머 합창단이 '꿈꾸지 않으면'을 열창하고 있다.

전국 12개팀이 지역예선을 걸쳐 본선에 진출했다. 출전팀은 온사랑합창단(온누리복지재단), 수봉재활원합창단(수봉재활원), 어울누리합창단(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신아하모니합창단(서울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송파지부), JL희망합창단(수원 굿윌스토어), 인덕하람합창단(인덕학교), 인천발달장애인다함께합창단(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라온제나(강남서초특수학급연합), 늘푸른합창단(부산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희망새 합창단(사회복지법인 보이지않는손), 아띠혜림합창단(부천혜림학교), 청소년하모니합창단(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다.

지난 2016년 제4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구지적장애인 청소년·선명합창단’과 클래식의 고정관념을 깬 파격적인 연주로 주목받아온 ‘퍼니밴드’의 특별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출전하는 12개 팀 중 대상 1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트로피 그리고 상금 300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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