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11월 28일(화요일) 13시부터 17시까지 국립공원 인근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와 협력 진행하였으며 국립공원의 “안전한 공원마을 만들기”라는 지역사회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었다.
이번 교육에 직접 참여한 주민들은 “이론과 실습은 다르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응급처치 방법은 실생활 중 응급상황 발생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배울 기회가 적었는데 교육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등의 의견을 주었다.
한혁 자원보전과장은 “도심과 멀리 떨어져 위치한 대부분의 국립공원 마을들은 응급상황 대처가 늦어질 수 있어 이러한 안전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향후 지역협력사업으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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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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