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덕구)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애국 선열들의 소중한 정신을 기리고자,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6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민족의 정기가 서린 백두대간 문장대 정상에서 3월 1일 11시에 탐방객에게 태극기를 나누어 주고 만세 3창과 함께 태극기 흔드는 행사이다.
아울러, 국립공원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국립공원공단 SNS에 게시된 ‘국민이 지킨 역사, 국민이 이끌 나라’ 카드뉴스를 대한독립만세, 국립공원 속 함성, 잊지 않겠습니다. 글자와 함께 해시태그(#)를 붙여 공유하는 형식이다. 온라인 이벤트 기간은 28일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유관순 열사 관련 영화 ‘항거’ 티켓을 50명에게 제공한다.
강성민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우리민족의 정기가 담긴 백두대간 문장대 정상에서 탐방객과 함께 항일운동의 역사를 기념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라며 “일생에 한번 있을 3.1운동 100주년 기념 행사에 탐방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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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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