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끄로
물로
노란 유채꽃이 아름다운 섭지코지 '방두포등대' 4월의 등대로 선정
김일환 기자  |  baccronews@baccro.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4.10  08:22:5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봄의 전령 유채꽃이 활짝 핀 제주 ‘방두포등대‘로 놀러오세요"

해양수산부가 4월 이달의 등대로 제주도 서귀포시 섭지코지에 위치한 ‘방두포등대’를 선정하였다.

높이 7m의 방두포등대는 제주도 동쪽 끝에 있는 바람의 언덕 위에서 4초에 한 번씩 불빛을 깜빡이며 제주 동쪽바다의 뱃길을 비춰준다. 방두포등대는 붉은 화산송이로 덮여 ‘붉은오름’이라고 불리는 기생화산의 봉우리에 자리잡고 있어 먼 바다에서도 잘 보인다. 등대로 이어진 계단을 따라 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바다와 함께 유채꽃이 만발한 드넓은 초원지대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 지역 사람들은 방두포등대를 ‘소원등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출어할 때 등대를 보며 풍어를 기원하고, 귀항할 때는 가정의 평안을 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방두포등대에서 남서쪽으로 200m 떨어진 곳에는 적의 침입이나 위급한 상황을 알리던 해안가 봉수대 ‘협자연대(俠子煙臺)’가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어 있어, 역사의 흔적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 자료출처:해양수산부

아울러, 방두포등대 인근에는 유명한 관광명소들이 산재해 있다. 재주 있는 사람이 많이 배출되는 돌출된 땅이라는 ‘섭지코지’에 가면 신선한 바람과 함께 해안절벽 산책길을 걸으며, 자유롭게 노니는 조랑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작품인 유민미술관과 글라스하우스도 인근에 있으며, 동양 최대의 아쿠아리움인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는 다양한 바닷속 생물들을 만날 수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활용하여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달의 등대’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올해 ‘이달의 등대,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을 통해 ‘이달의 등대’를 방문하는 경우 매 100번째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이달의 등대’ 12곳을 모두 완주한 사람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주어진다.

또한 ‘이달의 등대’ 방문 후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후기를 작성하고 이를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의 ‘참여하기’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스페인의 라코루냐등대(헤라클레스의 탑)를 탐방할 수 있는 스페인 왕복 항공권(1명, 2매)과 국내 최남단 마라도등대 탐방을 위한 왕복 항공권 및 승선권(1명, 2매), 최동단 독도등대 탐방을 위한 승선권(1명, 2매)을 각각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방법, 도장 찍기 여행 등과 관련된 사항은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www.lighthouse-museum.or.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바끄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보릿고개 끝날 때 나타났던 국제 멸종위기종 '보리고래'
해수부, 네 번째 귀어학교로 ‘강릉원주대학교‘ 선정
우리나라 아름다운 바닷 속 비경 10선
3천 그루 붉은 동백꽃 섬에서 생명의 빛 밝히는 '오동도등대'
김일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여신 김연아와 함께 한 우먼스 캠페인 ‘액티브 아쿠아’
2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아직 늦지 않아···'예약 취소분 등 잔여분 남아'
3
'여름휴가는 농촌이 좋다'···농촌여행지 23선
4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한 ‘소백산 천동계곡 숲’ 7월 국유림 명품숲
5
여름철 아웃도어 업계에 부는 콜라보레이션 훈풍
6
마모트, 냉감기능 ‘스톤콜드 팬츠’ 2종 출시
7
‘2019 제16회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완주식 열려
8
올 여름방학엔 바닷속 문화유산 탐방···「2019 해양여름캠프」 열려
9
야외활동 많은 여름철, 야생버섯 함부로 먹으면 치명상
10
일부 텀블러 표면 코팅 페인트에서 납 다량 검출
주요 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독자투고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파비콘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68  |  등록일자 : 2011.06.23 / 최초 발행일 2011.07.29  |  제호 : 바끄로닷컴  |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일환
주소 :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 27가길 17, 603호 (구로동, 오닉스지식산업센터)  |  대표번호 : 02-868-5900  |  팩스 : 02-868-601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일환
Copyright 2011 바끄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bacc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