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식사 해결 위해 1인 가구, 혼밥족 등이 많이 찾는 샌드위치에 대해 한국소비자원이 품질, 안전성, 표시 적합성 등을 시험·평가했다.

▲ 자료출처:한국소비자원

시험·평가 결과 맛, 식감 등이 제품별로 달라 기호에 맞는 선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제품은 내용량, 영양표시가 실제 함량과 달라 개선이 요구됐고, 열량과 탄수화물 함량이 적어 한 끼 식사용으로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5개 제품은 햄, 채소(양상추 등)를 포함하고 있었고, 제품에 따라 치즈 및 계란, 감자 등 샐러드를 포함한 제품도 있었다.

▲ 자료출처:한국소비자원

프랜차이즈 베이커리·패스트푸드에서 판매되는 3개 제품에는 베이컨과 함께 다양한 채소(양상추, 토마토 등)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제품에 따라 치즈, 오이피클 및 계란프라이를 포함한 제품도 있었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5개 제품의 빵은 부드러웠지만, 내용물의 양은 적었고, 프랜차이즈 베이커리·패스트푸드에서 판매되는 3개 제품은 상대적으로 내용물의 양이 많은 반면, 빵의 부드러움은 덜했다.

▲ 자료출처:한국소비자원

샌드위치에 함유된 주요 영양성분은 1일 기준치 대비 열량 19%, 탄수화물 12%, 단백질 27%, 지방 33%, 당류 7%, 나트륨 42% 수준이었다.

건강 위해가능 영양성분인 당류는 1일 기준치의 7%로 낮은 반면, 나트륨은 42%로 다른 영양성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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