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 자전거 시범공원 예정도
경상북도 청도군에 자전거 공원이 조성된다. 경북도와 청도군은 청도읍 유호리 청도천 인근  구 쓰레기 매립장(3만9000㎡)에 자전거 시범공원을 만든다. 주요시설로 굴곡자전거도로와 산악자전거(MTB), 묘기자전거(BMX), 이색자전거 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국비15억원, 지방비15억원 등 총 30억이 투입되며, 올해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15년 준공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자전거 공원 조성사업으로 레일바이크와 4륜자전거타기를 체험할 수 있는 유호 근린공원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자전거 레포츠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청도천 제방도로를 이용한 자전거 도로가 설치되면 청도읍소재지에서 밀양경계까지 강변의 경치를 담은 아름다운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자전거 명품도시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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