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단호샌드파크캠핑장이 지난 1일부터 개장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낙동강 수변의 넓은 백사장과 맑은 물을 활용해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가족단위 휴양공간인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은 남후면 단호리 일원 33,927㎡부지에 총 58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카라반 12대(6인용 8대, 4인용 4대)와 자동차 야영사이트 3면, 야영장 1개소 및 주차장, 농구장, 다목적 족구장, 화장실, 샤워장 등 다양한 수변시설이 들어서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인근의낙동강생태학습관과 풍산 마애의마애선사유적전시관」, 남후면 하아리에 조성된 하천종합실험센터와 하아그린 파크 등과 연계한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라반 사용료는 성수기(7월∼8월)는 6인용 10만원 4인용 8만원이며, 비수기에는 6인용의 경우 주말 8만원, 평일 6만원, 4인용은 주말 6만원, 평일 4만원이다. 입실은 오후2시부터 가능하고 퇴실은 익일 오전11시까지 대리입실은 불가하고 애완견을 동반할 수 없다.

예약은 6월 홈페이지 개설 이전까지는 방문 또는 전화(850-4595∼6)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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