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자에 한해 참여가능

'숲교육 어울림' 행사가 오는 30일부터 3일간 국립수목원(광릉숲)에서 열린다.

산림청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숲유치원협회, 한국숲해설가협회, 숲길체험지도사협회 등 숲교육 관련 단체들이 참여해 숲교육 전문간 간 정보공유는 물론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숲교육에 대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숲교육 주제관, 숲해설 도서전시, 유아숲 체험관 등 숲교육 관련한 '지혜의 숲' ▲숲 오감놀이터로 산악레포츠와 등산학교, 숲길안전교육, 덩굴 식물원 등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탐험의 숲' ▲자연물 공예, 생태미술, 자연물 악기 만들기 등 무한한 상상력과 감춰둔 창의력을 발견할 수 있는 '창의의 숲' ▲국제심포지엄과 숲해설 경연대회가 펼쳐지는 '소통의 숲'으로 구성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사 누리집(www.letsgoforest.or.kr) 또는 전화(042-481-8869)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참여는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사전예약자에 한해 가능하다.

한편, 오는 30일 국립수목원 식용·약용식물원에서는 숲 속 작은 음악회가 개최된다. 음악회는 불법 산지전용 등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임(林 )자 사랑해'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으로, 그린피아니스트 에이브(AEV), 국악듀오 모리(MORI), 오카리니스트 장상익, 아코디어니스트 장기준, 보컬리스트 정민구 김미란, 색소포니스트 황금나팔 윤정현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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