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기만 하는 마라톤은 식상하다.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한강 이색 레이스가 시작된다.
서울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16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일환으로, 야간 이색 마라톤 대회인 ‘일렉트로 대쉬’를 8월 6일(토)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렉트로 대쉬’는 총 3.6km 코스로 여의도의 아름다운 한강을 바라보며 구간별 미션을 수행하는 새로운 방식의 마라톤이다.
각 구간에서는 컬러버블 스테이션, 컬러젤 스테이션, 컬러파우더 스테이션, 거품폭포 스테이션 등 다양한 재미가 가득하다.
완주 후 메인 무대에서는 20시~22시까지 약 2시간에 걸쳐 일렉트로닉 DJ 애프터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애프터 파티 에서는 국내·외에서 많은 인지도를 가진 DJ와 산이, Justin Oh 등 유명 가수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조명작가 강동우씨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조명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가족·연인·친구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마라톤 티셔츠와 야광 팔찌, 야광안경, LED팔찌, 타투 등이 선물로 제공된다. 신청은 일렉트로대쉬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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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용 기자
baccronews@bacc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