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무더위에 지친 그대, 이불 하나 챙겨서 한강으로 가자! 시원한 바람 솔솔 부는 한강에 무더위는 없다. 여름 최고의 피서지, 한강으로 떠나자.

서울시는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찾는 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한여름을 즐겁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 특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 (자료출처:서울시) 이불영화제 공식포스터

한강이불영화제는 이불을 덮고 누워서 즐기는 이색 영화제로 올해 처음으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멀티플라자광장에 600석의 멀티관, 민속놀이마당에 300석의 커플관으로 구성되며,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이불영화제 공식 드레스코드인 ‘파자마’를 입고 즐기는 파자마 파티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멀티관에는 썬베드, 커플관에는 미니풀장이 마련되어, 누워서 영화를 관람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저녁 9시30분부터는 커플관에서 디제이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 (자료출처:서울시) 한강이불영화제

한강푸드트럭100이 한강몽땅 관광주간(8.8~8.11) 4일 동안은 ‘World Food Festa’ 콘셉트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 음식과 서울의 문화를 만난다는 주제로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유럽, 한국의 4가지로 각 테마를 대표하는 음식과 전통 공연이 함께할 예정이다.

한강달빛서커스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적인 장르인 버티컬  퍼포먼스, 에어리얼 아트 서커스, 파이어 댄싱 등으로 구성되며,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서 8월 13일, 14일 양일간 펼쳐진다.

▲ (자료출처:서울시) 한강파이어댄싱페스티벌

한강파이어댄싱페스티벌은 태양의 서커스 코치인 스리칸타부터 일본 그룹 파이어밴딧, 이루다, 라퍼커션 등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 10여 팀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8월 14일(일)에는 파이어 댄싱 도구 포이(Poi)로 저글링을 배워보는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해외파이어페스티벌 다큐멘터리 영화도 상영된다.

▲ (자료출처:서울시) 단디우화 시즌 2 꽃과 여인

 

▲ (자료출처:서울시) 남사당놀이 얼쑤한마당

한강몽땅 관광주간(8.6~8.15)에 맞춰 한강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남사당놀이 얼쑤한마당·이크택견, 한국 전통 음악과 춤을 선보이는 전통연희마당, 나무꾼의 삶을 그린 한강 나무꾼 몽땅 다 팔았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여의도 및 뚝섬 한강공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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