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 곳곳의 숨겨진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함께 서울관광 사진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사진 제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품질 사진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울시는 당선자의 서울 방문 기회 제공 및 제작된 사진을 관광가이드북, 서울시 관광홈페이지, SNS 등 서울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 (자료출처:서울시) 당선자 3인 촬영 서울 사진 이미지 _ 덕수궁

지난 6~7월,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홈페이지에서 사진 제작에 역량 있는 외국인을 온라인 공모하여 최종 3명을 선정했다. 

본인이 사는 도시의 촬영 사진을 응모하여 총 12,441 작품이 제출 되었으며, 당선된 3인은 로스앤젤리스(이스라엘 국적), 예루살렘(이스라엘 국적), 도쿄(필리핀 국적)에 거주하고 있는 여행 사진가 및 일반인이다. 이들은 서울 사진 촬영을 위해 9.3~5일 간 서울을 방문 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외국인은 서울시 관광 홍보 사절단인 ‘글로벌 서울 메이트’로서도 선발된다.

▲ (자료출처:서울시) 당선자 3인 촬영 서울 사진 이미지 _ 덕수궁

선정된 3인은 서울을 방문(9.3~5)하여 ‘서울의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 을 주제로 서울의 가을 풍경을 자유롭게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출사에 앞서 내셔널 지오그래픽 진 모더만 팀장이 직접 사진촬영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출사 워크숍은 9.3(토) 오전(10시~12시)에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 되었으며 초청된 3인과 서울 거주 희망 외국인 100여 명이 참여했다.

▲ (자료출처:서울시) 당선자 3인 촬영 서울 사진 이미지 _ 광화문광장

이번 워크숍은 서울을 처음 방문하는 외국인과 국내 거주 외국인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교육 후 이루어진 단체 출사를 통해 풍성한 서울 사진작품도 나왔다.

촬영된 사진들은 연말에 개최하는 서울 사진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홈페이지, 모바일 앱, 가이드 북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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