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단풍의 계절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도심 속 단풍길 산책을 나서보자.

▲ (자료출처:서울시) 안양천 제방길

서울시내 단풍은 북한산은 이달 30일경, 도심지역은 이보다 조금 늦은 11월 초순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기상청이 예측한 가운데, 서울시는 멀리 가지 않고도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총 182.37㎞, '서울 단풍길 105선'을 소개했다.

▲ (자료출처:서울시) 방화근린공원

단풍길 105개소는 4개의 테마별로 분류하여 ①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②나들이하기 좋은 단풍길  ③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④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로 시민들이 각자 원하는 장소를 테마별로 찾을 수 있다.

▲ (자료출처:서울시) 신월근린공원

'서울 단풍길 105선'은 서울시 홈페이지와(http://www.seoul.go.kr/story/autumn)'스마트서울맵'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자료출처:서울시) 서울숲

서울시는 특히 시민들이 1년 중 가을에만 들을 수 있는 자박자박~ 낙엽 밟는 소리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24일(월)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105개소의 낙엽을 쓸지 않고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 (자료출처:서울시) 위례성대로

 

▲ (자료출처:서울시) 양재시민의숲

또한, 서울시는 단풍과 낙엽을 주제로 한 ‘단풍길 사진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내에서 찍은 사진이면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내 손안에 서울」홈페이지(mediahub.seoul.go.kr)에서 11월 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접수된 사진은 전문가 등 심사를 거쳐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서울시 홍보에도 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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