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 들면서, 습한 날씨에 대비하는 방수와 빠른 건조 기능을 갖춘 패션 아이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옷이 젖은 채로 오랜 시간 방치하게 되면 쾌쾌한 냄새와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어 알맞은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패션 업계에서는 비 오는 날 외출 시 하루 종일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살레와에서 선보이는 ‘BS 피케이셔츠’는 장마철 고민되는 외출복으로 안성맞춤이다. 땀과 습기 배출이 원활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주는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다. 수분을 빠르게 배출하고 건조시켜 비오는 날 젖은 옷을 오랜 시간 착용했을 때 우려되는 체온 저하 현상을 사전에 방지해준다. 베이지, 블랙, 라이트 블루, 카키 4가지 컬러에 심플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바람에 다소 쌀쌀한 기운이 느껴진다면 얇은 재킷류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빈폴 아웃도어의 트래블 어반 재킷은 물과 수분, 오염물을 튕겨내는 효과가 있는 표면 발수 코팅 처리를 해 장마철 아우터로 활용도가 높다. 부자재를 최소화하고 안감을 없애 가볍고 실용성이 뛰어나며 심플한 배색으로 다른 옷과 쉽게 코디가 가능하도록 했다. 컬러는 라이트그레이, 베이지, 네이비 3가지로 구성됐다. 

유니클로는 기능성 소재에 집중한 ‘감탄 팬츠’를 선보였다. 가볍고 습기를 빠르게 말리며 활동성이 뛰어난 기능성 팬츠로, 장마철과 더운 여름 시즌 더욱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의 주머니 안감은 최신 스포츠웨어에 사용되는 소재를 활용했다. 특수 가공을 통해 격자 모양으로 구멍을 내 가벼울 뿐만 아니라 뛰어난 건조성과 통기성을 자랑한다. 하운즈투스 및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