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맞아 25일(월)부터 26일(화)까지 정부세종청사 일원에서 전남·경남 지역의 특산물(수산물, 수산 가공품 등)을 판매하는 ‘어(漁)울림 장터’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전남 ·  경남지역 ‘어촌 6차 산업화’ 시범마을 및 지역 수산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수산물과 가공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남?경남 어촌특화지원센터가 관리하고 있는 상품들로 준비하였다. 미역 ·  다시마 ·  멸치 등 인기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단품 외 선물 세트도 구비하여 구매 선택의 폭을 넓혔다. 

▲ 자료출처:해양수산부

전남에서는 해남 송호· 여수 안포 어촌계의 전복과 피조개로 만든 분말가루· 포· 스낵 등을 주문자 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제작하여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벌교꼬막으로 만든 장류 및 통조림 세트, 여수 반건조생선 세트, 진도 건어물세트, 영광 굴비세트 등도 판매한다.  

경남에서는 거제산 미역 ·  다시마 ·  멸치 등 조리용 건어물과 창원에서 생산된 미더덕으로 만든 젓갈 ·  장아찌 등 반찬류를 판매한다. 지역별 어촌특화지원센터가 추진 중인 사업 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상품 시식행사, 요리법 설명 등 구매자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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