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차 없는 날’에 잠수교에서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가 서울 차 없는 날인 9월 24일(일)에 ‘순환의 거리’로 지정된 잠수교 일대에서 ‘희망나눔 에코브릿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잠수교 및 달빛광장(세빛섬 방향)에서 펼쳐지며, 한강 남북을 잇는 잠수교에서 자원순환문화를 체험하고 이웃과 나눔도 실천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서울시는 ‘재창조(에코아트), 재탄생(에코마켓), 재미로(에코콘서트)’라는 중심테마를 정하고, 잠수교 일대를 3개 구역으로 나누어 행사를 진행한다.
급증하는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으로 달빛광장에 ‘서울 펫 스트리트’도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반려동물 플리마켓은 물론 반려동물 사료와 의약품 지원을 위한 나눔 바자회,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전문 작가들의 전시회인 ‘생명전’이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비닐봉투 쇼핑백을 억제하고, 종이가방을 가져오는 시민들을 위한 ‘깜짝 선물’도 준비했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발표한 비닐봉투 사용억제 대책과 연계해 이번 페스티벌에서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특히 공동주최 기관인 환경재단에서는 집에 있는 종이가방을 가져와 기부하는 시민들을 위한 ‘깜짝 선물’도 준비했다. 시민들이 기부한 종이가방은 장바구니 없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재사용된다.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환경재단 홈페이지, 서울시 재활용장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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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baccronews@bacc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