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날, 서울에서 세계여행을 떠나보자.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세계문화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예술 행사를 9월 9일(토)부터 10월 말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에서 이주해 서울에 살고 있는 외국인주민들이 직접 커뮤니티 활동과 전통문화 행사를 개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2003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문화행사는 각 나라의 국경일과 축제일 또는 특정기념일에 맞춰 열리는 행사로 각국의 의상, 음식, 음악, 체육 등 이국적인 문화와 전통을 서울시민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로 개최되었다.
서울시에서 후원하고 각국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단체에서 주최해 개최 되는 이번 행사는 몽골의 전통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2017 서울몽골나담 축제』,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예술가로서의 역량을 발굴하는 행사인『제6회 서울이주민예술제』, 프랑스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From France To Korea』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외에도 9월 23일(토)에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부에노 서울, 사랑해요 라틴’ 행사가, 10월 21일(토)에는 구로문화회관에서 ‘한․중 국제문화교류 서울페스티벌’ 등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앞으로 행사 주최국의 단순한 이벤트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과 서울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자기 나라문화를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
행사진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외국인다문화담당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관련기사
- 흥인지문을 통해 왕의 행차를 엿보다,,, ‘흥인지문, 왕을 배웅하다’ 열려
- 청명한 가을날 80개의 아름다운 정원을 마주하다,,,‘2017서울정원박람회’ 열려
- 한복 입고 공연장가자! 서울시, 최대 3만원 할인
- 서울대공원 아기하마 '백일' 맞아,,,
- 시각장애인과 함께 달리는 '어울림마라톤대회’ 열려
- 올해 가을에는 한강에서 사랑에 빠져 보세요,,
- 장애인과 함께 한강에서 래프팅을,,, ‘제10회 한강어울림 래프팅대회’ 열려
- 푸르른 가을날에 무형문화재 향연과 마주하다.
- 60년간 통행제한 '덕수궁 돌담길' 100m,,,이제 이어져 개방된다.
- 올해 가을소풍은 '문화예술'과 함께…서울시 9월 문화예술프로그램 소개
- 그때 그 시절 '추억의 롤러장'이 서울 시민청에 생긴다.
- 서울 북촌문화센터에서 전통문화강좌 작품발표회 열려
문지용 기자
baccronews@bacc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