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가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고 자연생태계를 보호하고자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일부 개방탐방로를 제외한 전 탐방로의 입산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탐방로 7개구간 50.48km 이며, 상대적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낮은 4개구간 탐방로 15.8km에 대하여는 산불조심기간 중에도 평상시와 같이 공원탐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탐방객을 대상으로 인화물질소지와 흡연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할계획이며, 지역주민에게는 산림과 가까운 논, 밭에서의 소각행위를 삼가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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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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