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여행을 주제로한 여행박람회가 코엑스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8 내 나라 여행박람회’가 오는 3월 1일(목)부터 4일(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3층 홀 C)에서 열린다. 2004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매년 10만 명 가까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국내여행 박람회이다.

이번 내 나라 여행 박람회의 주제는 ‘내나라 인생여행’이다. 올해 박람회는 최근 ‘인생’이 ‘최고’의 의미로 쓰인다는 점을 고려하여, 국민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국내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소개하고 여행과 관련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류재현 총감독은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생사진’을 찍기 위한 여행이 활발해지는 흐름을 반영해 전시장을 다양한 사진 촬영 장소(포토존)로 구성하고 박람회 관람도 하나의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 (자료출처:문화체육관광부) 2018 내 나라 여행박람회

전시장은 ▲ 내나라 인생여행(주제관), ▲ 내나라 지역여행(지자체홍보관), ▲ 내나라 여행정보(기획관), ▲ 내나라 여행장터(여행상품·용품관 및 지역특산품관)으로 구성된다. 주제관은 대형 사진액자 설치물(포토프레임)과 그래비티룸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자신을 직접 찍을 수 있는(셀프카메라) 인생사진관의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여행장터에서는 숙박권 등 여행상품과 용품 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기간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여행무대에서는 여행 전문가들의 강연이 펼쳐진다. ‘2018 내 나라 여행박람회’와 관련된 정보는 공식 누리집(http://www.naena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민들이 올해 국내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필요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마련했다. 올해에도 국민들이 더욱 즐겁고, 더욱 행복한 국내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다양한 국내여행 활성화 방안을 시행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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