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주말 한강에서 윈드서핑, 카약, 래프팅 등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이 열린다.

서울시가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뚝섬 한강공원 내 서울윈드서핑장에서 윈드서핑, 카약 등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을 6.2(토)~7.1(일)까지 매주 주말(토,일) 총 10회 운영한다.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은 가족이 함께 도심 내 한강에서 여름 대표 레저 활동인 수상스포츠 체험을 통해 더위를 날려버림과 함께 가족애와 삶의 여유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운영종목은 윈드서핑, 카약, 래프팅, 바나나보트 4종목이며, 초보자들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들이 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 (자료출처:서울시) 한강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교실_ 윈드서핑, 카약, 래프팅, 바나나보트

이번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은 2016년부터 시작되어 3번째로 운영되며, 2017년 만족도 조사결과 응답자 중 95.7%가 다시 참가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답하여 시민분들의 호응도가 아주 높은 프로그램이다.

참가신청은 5.2(수)~5.13(일) 15:00까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참가자는 전산추첨으로 공정하게 선발되며, 체험교실은 6.2(토)~7.1(일) 매주 주말(토,일)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종목별 수상스포츠 체험에 앞서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각 조별로 안전교육과 시뮬레이션 교육을 받은 후, 4종목에 대하여 4개조가 순환식으로 종목을 바꾸면서 교육을 받는다.

장마, 태풍 등으로 교실운영이 어려울 경우는 순연되도록 하고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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