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2018년 글로벌 한유기 여름 취재

중국‧홍콩‧대만 등 중화권 젊은층을 겨냥한 SNS 온라인 홍보가 집중 전개된다. 

한국관광공사가 베이징, 선양, 우한, 청뚜, 시안 등 중국 대학생 SNS 기자단인 글로벌 한유기(韩游记) 24명을 초청, 8.28~9.1 4박5일간 한국관광 홍보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주한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인 국내 한유기 34명과 함께 중국 개별관광객과 젊은층의 취향을 담은 한국 관광매력을 집중 홍보한다.

기자단은 8월28일 청와대 사랑채 취재를 시작으로, 이튿날인 29일엔 공사 K-스타일허브 앞마당에서 ‛국내 한유기와 함께하는 글로벌 한유기’ 환영식을 갖는다. 이어 서울과 수도권 관광지를 중심으로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보물찾기 게임’ 등 젊은 트렌드를 반영한 조별 미션 취재도 진행한다. 아울러 30~31일엔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인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를 비롯, 인천지역 전통시장인 신기시장, 강화도 루지 체험 등 한국의 구석구석 숨은 관광매력들을 체험하면서 중국 유력 소셜 미디어 및 개별여행 플랫폼을 통해 전방위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중화권(홍콩, 대만)의 파워 블로거로 구성된 글로벌 코리아버디스 팸투어도 8월29일부터 3박4일간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진행된다. 총 32명으로 구성된 이들이 수행할 팀별 미션취재 테마는 뉴트로(New+Retro), 리프레시(Refresh), 트렌디/인싸, 인생샷 스팟 등 요즘 뜨고 있는 SNS 핫 키워드들이며, 세계 최대 EDM 축제인 ‘EDC 코리아 2019’와 같은 젊은 층의 취향을 저격하는 관광자원들도 집중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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