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거주하는 외국인의 안전을 위해 이들에게도 긴급재난문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부터 외국인 대상으로 긴급재난문자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었으나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 안전서비스 강화를 위해 12월 10일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급재난문자 외국어 번역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서비스는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송한 긴급재난문자를 관광공사 1330 관광통역안내전화 콜센터에서 영어와 중국어로 신속히 번역해 외국인 관광객 및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한국관광공사와 행정안전부는 재난상황을 신속, 정확하게 외국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양 기관의 시스템 연계,  번역인력 교육․훈련, 시범서비스 등 단계별 준비과정을 걸쳐 12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행안부의 ‘Emergency Ready 앱‘ 또는 관광공사의 ’1330 Korea Travel Hotline 앱‘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으며, 1330 앱 이용 시에는 별도 통화료 없이 관광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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