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인천-다낭 구간에 매일 1회 운항하는 전세기 편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는 비엣젯 항공이 이번에는 서울(인천)-하노이 정기편 운항을 개시했다.

지난 24일 가진 서울(인천)-하노이 정기편 취항식에는 팜 후 치 주한 베트남 대사와 응우옌 탄 흥 비엣젯항공 부회장 , 최홍열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하였다.

비엣젯 항공의 인천-하노이 항공편은 매일 1회 운항하며, 인천에서 오전 11시05분 출발하여 하노이에 14시10분에 도착하고, 하노이에서는 01시45분에 출발하여 아침 7시55분 인천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하노이 행은 5시간 5분이며, 인천 귀국 편은 4시간 10분이 걸린다.

한편, 지난 2007년에 설립된 비엣젯 항공은 베트남 제2의 국적항공사이자 저가항공사로서 평균 기령 3년 미만의 신형 에어버스 A320 및 A321 기종이며, 전 좌석 이코노미 일반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저비용 항공사임에도 핫밀 기내식과 음료는 물론 20kg까지의 위탁수하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인 승무원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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