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선물은 실속까지 챙기는 ‘미들레이어 재킷’ 인기

 - 추석 앞두고 합리적 가격의 ‘미들레이어 재킷’ 출시 이어져

- 가을엔 아우터로 입다가 겨울엔 레이어드로 입는 ‘미들레이어 재킷’

- 보온성 높은 ‘플리스 재킷’ 및 ‘경량 패딩’ 추천

 

손꼽아 기다리던 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친지들과 함께 나눌 추석 선물에 대한 고민이 깊어져 가고 있다.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식료품이나 생활용품 선물세트이지만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이면서 실용적인 색다른 선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기존에 생활용품 선물세트는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가격이나 실용성 면에서 큰 점수를 받았는데, 최근 젊은 층들은 추석 선물로 독창성까지 고려하고 있다. 누구에게서 받았는지 알 수 없는 것 보다는 개성을 담아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또 기억되고 싶어하는 것이다.

 최근 아웃도어 업계에서 추석을 앞두고 출시하고 있는 ‘미들레이어 재킷’은 실용성이 뛰어나면서 합리적인 가격이라 추석 선물로도 제격이다. 여러 명에게 선물하기에도 부담 없는 가격대이면서 추석 선물로 받은 즉시 입기 시작해 겨울까지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미들레이어(Middle Layer) 재킷’은 점퍼나 다운 재킷 안에 방한용으로 입는 속 재킷 개념의 옷으로, 보온이 중요한 가을·겨울철에는 옷을 여러 겹으로 겹쳐 입는 ‘레이어드’ 방식으로 스타일링 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경량성 패딩이나 플리스 소재, 기모 소재 등으로 만들며, 가을에는 아우터로 입고 겨울에는 방수∙방풍 재킷 및 패딩 속에 이너웨어로 입을 수 있다. 특히 플리스 재킷에 사용되는 플리스 원단은 가볍고 보온력이 뛰어나며 부드럽고 신축성이 우수해 최근 몇 년간 인기를 끌고 있다.

 데일리 아웃도어 브랜드 이젠벅의 ‘다보스 프린트 플리스 재킷’은 니트 플리스 소재를 사용한 하이넥 집업 재킷으로, 보온성이 좋아 전천후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기존보다 한결 보온성을 높인 간절기 재킷으로,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는 아우터로 입다가 겨울철에는 이너웨어로도 입을 수 있다.

가을·겨울에 인기인 체크 무늬를 적용하여 레드 컬러 제품에는 깅엄 체크 무늬를, 블랙 컬러 제품에는 글렌 체크 무늬, 차콜 그레이 컬러 제품에는 헤링본 무늬를 적용했다. 남녀 모두 레드, 블랙, 차콜 그레이 3가지 색상이며 각 9만9000원이다. 단색 제품인 ‘바젤 플리스 재킷’은 남녀 각 4가지 색상이며 5만9000원으로, 더욱 부담 없는 가격에 선물로 준비할 수 있다.

 

▲ ▲(좌측상단부터 시계방향)이젠벅 ‘다보스 프린트 플리스 재킷’, ‘트라이어 패딩 베스트’, 유니클로 ‘후리스 풀집 재킷’, 레드페이스 ‘윈드 플렉스 재킷’
이젠벅의 패딩 베스트 ‘트라이어 패딩 베스트’는 간절기에 어울리는 경량성 패딩 조끼이다. 두께가 얇고 따뜻해 겨울철 다운 재킷 안에 입기에도 부담이 없다. 이번 시즌 유행인 톤 다운된 컬러를 적용해 티셔츠나 얇은 재킷 위에 가볍게 걸쳐도 트렌디한 느낌을 낼 수 있고 지퍼와 단추를 함께 적용해 필요 시 보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남성용과 여성용이 각각 4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7만9000원이다.

 레드페이스의 ‘윈드 플렉스 재킷’은 방풍, 투습 기능이 우수한 쉘텍스 엑스 라이트 소재를 사용 가을철 바람막이 재킷이다. 경량 소재라 제품 자체의 무게감이 현저히 가볍고 터치감과 방풍, 투습 기능이 우수하다. 몸통과 팔 부분에 가을과 어울리는 배색으로 디자인 포인트를 주는 동시에 배색 부분의 소재를 다르게 사용했는데, 특히 재킷의 팔 부분의 소재는 신축성이 좋은 파워플렉스를 사용하여 활동성 강화 및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가을에는 단품 재킷으로, 겨울에는 미들레이어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남녀 각 3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6만5000원이다.

 유니클로의 ‘후리스 풀집 재킷’은 모노톤부터 파스텔톤에 이르는 폭넓은 색상 스펙트럼과 다양한 디자인을 갖췄다. 그 중 '프린트 후리스'는 입는 사람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게 더욱 다양한 패턴으로 출시됐다. 태양광을 열로 전환하는 '미네랄 함유 보온 원사'를 사용했고 이를 통해 의복 내 공기 층의 온도가 상승되면 몸에 따뜻한 기운이 전달되도록 했다. 또한 사이드 포켓에는 지퍼를 달아 추운 계절 야외활동에 편리하게 입을 수 있도록 했다. 남녀용 모두 가격은 2만9000원이다.

 이젠벅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는 “전형적인 추석 선물보다는 특별한 선물을 드리고 싶다면 간절기 필수아이템인 미들레이어 재킷을 준비해보자. 특히 추석 선물은 여러 사람에게 선물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격적인 부담이 클 수 있는데, 미들레이어 재킷의 경우는 합리적 가격으로 출시돼 여러 벌 준비할 수 있다”며 “특히 추석 시즌부터 날씨 때문에 바로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라고 말했다./끝 
 

관련기사

저작권자 © 바끄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