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가 세계적인 R&B 뮤지션 ‘위켄드(The Weeknd)’와 스트리트 웨어 컬렉션 ‘푸마 엑스오(PUMA XO)’를 론칭하고, 첫 시그니처 아이템인 ‘푸마 엑스오 패러렐(Puma XO Parallel)’ 부츠를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위켄드의 독립적 레이블 ‘XO’에 담긴 스트리트 감각과, 푸마의 스포츠에서 얻은 영감을 융합해 탄생했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푸마 엑스오 패러렐’은 미드컷 ‘스니커 부츠’ 실루엣에 밀리터리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이탈리안 누벅 가죽을 결합해 스트리트웨어만의 감각과 럭셔리함의 상반되는 느낌을 한 제품에 살렸다. 중창에는 푸마만의 테크놀로지인 이그나이트(Puma Ignite) 쿠셔닝 기술을 적용해 착용감이 편안하도록 했다. 또한, 유니크한 블록 힐(blocked heel)과 폼스트립(Formstrip) 등 디자인의 디테일한 부분에서도 위켄드만의 아이덴티티와 감성을 가득 담아냈다.
광활한 자연과 현대 예술이 공존하는 예술가들의 도시, 미국 텍사스의 마르파(Marfa)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이번 컬렉션은, ‘푸마 엑스오 패러렐’을 시작으로 11월까지 3차에 걸쳐 신발, 의류, 액세서리 등을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1차 공개에서는 푸마 엑스오 패러렐 ‘마시멜로 화이트’ 한 가지 컬러만 출시됐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한 뮤지션 위켄드는 캐나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대중음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실력파 가수이다. 올해 초에는 3번째 앨범 “스타보이(Starboy)”로 빌보드 차트 휩쓸며 큰 사랑을 얻고 있다.
평소 세련된 음악과 넘치는 ‘스웨그’로 스트리트 패션에 큰 영감을 주었던 위켄드는, 지난해 10월 푸마 브랜드 엠버서더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정됐다. 이후 푸마의 새로운 스포츠 스타일 글로벌 캠페인 ‘런 더 스트리트(Run the Streets)’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함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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