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가 1만5천여명의 에너지 넘치는 러너들이 달리는 '아디다스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5km, 10km코스를 비롯, 여성 러너들만 참여가능한 우먼스 10km 총 3가지 코스로 진행되었으며, 차별화된 코스와 젊은 감성을 자극하는 대회로 꾸며졌다.

총 1만 5천여 명의 에너지 넘치는 러너들이 참석한 이번 ‘2017 마이런 서울’ 마라톤은 특별히 매년 증가하는 여성 러너들을 위한 여성 전용 코스는 ‘울트라’와 ‘부스트’ 총 2개의 팀으로 나눠 레이스를 진행, 종료 후 팀별 평균 기록을 산출하여 우승 팀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 한 명의 우승자만이 나오는 경쟁의 장이 아닌 함께 달린 모두가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자료출처:아디다스) 아디다스 마이런 서울 레이스 출발

이번 대회 MC 마이크를 잡은 하하, 프라임은 특유의 진행 실력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고, 출발 전 배우 김희정, 모델 문가비 등이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의 신나는 러닝을 응원했다. 또한 도착 지점에서 펼쳐진 애프터 파티에는 쇼미더머니 주노플로, 사우스클럽 남태현, 지누션 등이 참석해 콘서트를 방불케 한 화려한 무대 매너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 (자료출처:아디다스) 아디다스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 출발 준비하는 여성 러너들.

아디다스는 이번 대회가 하루 만 즐기고 끝나버리는 단발성 행사가 되지 않도록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회 1달여 전부터 실제 러닝 실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코치진들의 지도하에 다양한 클래스가 진행됐으며, 미리 코스를 달려보는 ‘프리 마이런 서울’, 영양 섭취 방법을 지도하는 ‘뉴트리션 클래스’, ‘테이핑 클래스’ 등 양질의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는 ‘마이런 엑스포’도 진행됐다. 대회 하루 전인 9일(토)에 서울 삼암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전야제(WE ARE ADIDAS RUNNERS) 행사로 트레이닝 세션과 션과 지조의 애프터 파티 등이 개최되는 등 대규모 러닝 문화 축제로 개최됐다.

한편, 아디다스는 매년 ‘마이런 부산’과 ‘마이런 서울’ 총 2회의 마라톤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마이런 만의 차별화된 코스와 젊은 감성으로 매년 많은 러너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는 1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디다스 MBC 한강 마라톤’의 새로운 이름으로, 지난 2015년에 대회 명칭이 바뀌어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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