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이 탐방로까지 도시락을 배달하는 친환경 도시락서비스를 12월 18일부터 재운영한다. 설악산국립공원은 산불예방 및 자연자원 보호기간 동안 친환경 도시락서비스를 잠정 중단했었다.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는 탐방객의 도시락 준비 불편을 해소하고 일회용품 사용 저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하루 전에 주문을 하면 탐방 당일에 탐방로 입구에 도시락을 배달․수거하는 서비스이다.
운영구간은 탐방예약제 구간인 곰배골 구간이며 탐방예약은 국립공원예약통합시스템(http://reservation.knps.or.kr), 서비스 제공업체인 점봉산막국수로 주문하면 된다.
이용금액은 8,0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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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균 기자
baccronews@bacc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