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10월 어식백세 수산물 '우럭(조피볼락)·다슬기'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영양이 가득한 우럭(조피볼락)과 간 보호에 좋은 다슬기를 10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발표했다.
우럭(조피볼락)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횟감생선으로 육질이 담백하고 쫄깃하여 활어회 뿐 아니라 매운탕으로도 인기가 높다.
민물고둥인 다슬기는 예로부터 소화에 도움이 되고, 간을 보호한다고 알려져 왔으며, 그 효능은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 한의학 서적에도 상세히 나타나 있다. 다슬기는 체력회복에도 좋은 최고의 식재료로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이 다슬기탕을 보약 삼아 먹을 정도로 체력 회복 효과가 탁월하다. 다만 다슬기는 민물에서 자라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들은 더운 성질의 오리, 홍삼 등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에서는 10월의 지역축제 행사로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항 물량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주문진 오징어축제’를 소개했다. 동 축제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축제 참가자는 오징어 먹기대회, 오징어 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박성우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다가오는 가을철에 대비하여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다슬기와 조피볼락으로 우리 소비자들께서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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