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나들이 등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어떤 옷차림을 해야 할 지 고민도 많아지고 있다. 낮에는 햇살이 따갑게 느껴지다가도 저녁이 되면 차가운 바람에 몸이 움츠러 들기 때문이다. 이에 스포츠웨어 업계에서는 간절기에 일교차 걱정 없이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능성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화창한 봄날에 야외 활동을 하다 보면 가장 불편한 것이 흐르는 땀이다. 거추장스러운 땀으로부터 해방되어 쾌적하게 착용 가능한 기능성 제품이 눈길을 끈다.

▲ (자료출처:엘레쎄, 리복) 엘레쎄 ‘베이포테크 시리즈’, 리복 ‘액티브칠 테크놀로지 컬렉션’ (왼쪽부터)

이태리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는 운동 시 땀 걱정 없이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베이포테크 시리즈’를 최근 선보였다. ‘베이포테크 트레이닝 집업’은 방습 및 투습 기능이 좋은 베이포테크 기술을 적용해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트레이닝 재킷이다. 통기성이 좋은 자갸드 메쉬 소재를 덧대어 더욱 시원하게 착용 가능하다. 여성용의 경우 부드러운 곡선 전개 디자인으로 여성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재킷과 세트로 출시된 ‘베이포테크 트레이닝 팬츠’는 내구성과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가 사용되어 활동성이 뛰어난 트레이닝 팬츠다.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의 ‘액티브칠 테크놀로지 컬렉션’은 땀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는 원단을 사용해 과열되는 체온을 조절해주는 쿨링 기술인 액티브칠 테크놀로지를 반영한 컬렉션이다. 특히 체온이 올라가는 등과 복부 부분에 집중 적용된 액티브칠 테크놀로지로 몸 전체가 과열되는 현상을 막아줘 더운 여름뿐 아니라 일찌감치 여름철 몸매 관리에 들어간 소비자들에게도 적합한 아이템이다.

봄 날씨는 변덕이 심하다. 이런 간절기에는 휴대하기 좋은 얇은 소재의 아우터가 필수적이다.

▲ (자료출처:아식스, 엠리밋) 아식스 ‘러닝 2레이어 윈드브레이커’, 엠리밋 ‘에어맥스’ (왼쪽부터)

아식스 코리아는 일교차가 심한 봄철 러닝의 필수품인 '러닝 2레이어 윈드브레이커’를 최근 출시했다. 봄철 러닝 전후 차가운 바람에 노출되면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느끼는 러너들을 위해 방풍, 투습 기능 등을 담았다. 가벼운 겉감에 방수와 투습 기능이 추가된 멤브레인 안감으로 제작되었다.

엠리밋 ‘에어맥스’는 방풍, 투습 기능성 소재인 기능성 나일론 2레이어 소재를 사용한 윈드브레이커 재킷이다. 방풍, 투습 기능으로 비와 바람을 막아 체온을 유지해주며 땀을 원활히 배출해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신축성이 뛰어나 활동성이 좋고, 소매에 입체 패턴을 적용해 착용감이 편안하고, 소매 밴드의 벨크로가 틈새의 바람까지도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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