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4월 23일(토) 서울시민과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강공원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과 영화 상영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선한 봄 바람 부는 봄날 저녁, 야외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하는 낭만을 느껴보자. 4.23(토) 19시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한강 벚꽃 콘서트' - ‘서울시민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연주는 시민들이 사랑하는 듣기 편안한 클래식과 해금 연주로 듣는 왈츠  등 다양한 형태의 음악과 아름다운 선율로 낭만적인 시간을 선사하게 된다.

▲ (자료출처:서울시) 여의도 물빛무대 공연

 

▲ (자료출처:서울시) 여의도 물빛무대 공연

특히 이번 무대는 2015년 2월 창단한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특별출연하여 서울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연합 무대에 오르며, 지역과 세대를 넘어 음악으로 하나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강봄꽃축제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4월 23일(토) '한강 벚꽃 콘서트'에서는 ‘본조 아리랑’, ‘한오백년’ 등 국악과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요한 스트라우스 주니어의 ‘봄의 소리 왈츠’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 (자료출처:서울시) 세빛섬 야경

그리고, 4월 23일 토요일 땅거미 질 무렵, 한강의 색다른 수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세빛섬에서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주관으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해외 영화를 상영하는 ‘지구촌 영화 상영회’를 무료로 진행한다.

지구촌 영화상영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문화교류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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