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손영임)는 다가오는 단풍 성수기에 대비하여 자연생태계 보호와탐방객 안전 및 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공원관리를 시행(~11.13)한다고 밝혔다.

              먼저 저지대에서는 어린이, 노약자 등 보행약자의 탐방편의를 위하여 주차장~문화재매표소 구간 무료 셔틀버스를 주말에 운행할 예정이며, 주차장, 화장실, 야영장 등 다중이용시설도 깨끗하게 정비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고지대에서는 위험한 탐방로를 정비하고 탐방객 쉼터를 조성하는 등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을 확충하였으며, 특히 비로봉 일원에서는 하산시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발생시 신속 구조를 위하여 민간구조대와 합동으로 고지대 응급처치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샛길출입, 임산물채취, 취사, 흡연, 무단주차, 쓰레기 투기 등 자연생태계를 훼손하고 탐방질서를 저해하는 불법행위 예방을 위하여 홍보 및 단속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서인교 자원보전과장은 산행 계획 시 자신의 건강상태와 산행 정보를 꼼꼼히 체크하고, 산행시에는 자연과 타인에게 해가되는 행동을 자제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단풍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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