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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1876년 개항 이후 혼란 속에서도 근대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였다.격랑의 시대 속에서 궁(宮)은 근대화를 위해 서양의 새로운 문물과 문화를 가장 먼저 받아들이며 조선의 신문화를 이끌었다. 궁의 서양식 문물은 근대 국가 조선을 드러내는 상징이자 외교적 수단으로 활용되었다.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5월 4일부터 8월 22일까지 특별전 「궁宮, 신문화의 중심에 서다」를 연구소 내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제1부 에서는 궁궐을 밝힌 전기와 유리 전등, 위생용기를 중심으로 전통 궁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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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1.05.0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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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구석기 시대부터 벽에 그림을 그려왔다고 한다. 동굴 벽화 속 동물 형상은 숭배 또는 풍요를 기원하고자 그려졌다고 알려져 있고, 공공장소로 나온 근현대의 벽화는 보다 쉽고 많은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었다.공간의 건축적 요소가 그림에 조화롭게 녹아있는 스트리트 아트로 주목받고 있는 곳중의 하나가 홍콩이다.지난 10년간 홍콩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예술 허브로 빠르게 도약, 매년 아트 바젤, 아트 센트럴 등 아트 페어와 전시를 찾는 애호가와 수집가들이 몰려들었고 홍콩의 크리에이티브 현장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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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1.04.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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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고창 봉덕리 1호분과 나주 정촌고분에서 출토된 백제 시대 '금동신발' 2건을 비롯해 ‘장성 백양사 아미타여래설법도 및 복장유물’ 등 총 3건을 보물로 지정하였다.이 중 고창 봉덕리 1호분 출토 금동신발(金銅飾履)은 1,500여 년 전 한국 고대인들의 상장례(喪葬禮) 문화를, 나주 정촌고분 출토 금동신발은 5~6세기 백제 금속공예 기술을 알려주는 중요한 유물이다.둘 다 각각 한 쌍으로 출토된 이들 금동신발들은 모두 백제 5세기에 제작되었으며, 삼국 시대 고분 출토 금동신발 중 가장 완전한 형태로 발견된 보기 드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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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1.04.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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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류소명)는 조선 시대 임금들이 자연을 감상하며 독서를 하고 심신을 수련하던 창덕궁 후원에서 일반 시민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행사를 오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일 2회 운영한다. 봄날 녹음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창덕궁 후원 내 왕립도서관이자 학문을 연마하는 연구소로 정조 때 문예부흥의 산실이었던 규장각·주합루 권역 내 전각과 정자를 휴식과 독서의 장소로 제공한다.이번에 개방하는 서향각, 희우정, 천석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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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1.04.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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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 어촌마을이 막바지 실치회를 맛보러 오는 사람들로 활기차다. 조그맣고 한적한 장고항은 매년 4월 말 경이면 '실치축제'가 열려 자동차와 인파로 몸살을 앓았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당진시가 '실치축제'를 취소해 예년과 같은 극심한 교통체증이 없었다. 토요일인 17일 전국에서 미식가들이 몰려왔지만 차량흐름은 원활했다. 봄의 진객 실치는 흰베도라치의 새끼로 주로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에 서식한다. 베도라치는 깊은 바닷속 돌 틈에 숨어 살다가 12월경 알을 낳는다. 1월쯤 알에서 부화한 실치가 조류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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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1.04.1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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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이란 말이 있을 만큼, 식물이 사람에게 주는 힐링은 크다. 봄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기분을 느끼게 되는것도 그런 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식물을 키우는 것은 쉽지 않다.어떤 이는 식물을 매우 잘 키우기도 하는 반면, 손대는 족족 시들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집콕 생활의 힐링 아이템인 식물! 서울대공원 조경과는 식물초보가 봄에 키우기 좋은 꽃베스트 7을 추천했다.1. 히아신스히아신스는 백합과의 알뿌리식물로 가을에 심는 화초이다. 봄이 되면 꽃대가 자라고 예쁜 꽃을 피워 보기 좋은 히아신스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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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1.04.1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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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국가등록문화재 제도 도입 20주년 기념 특별전 ‘등록문화재, 광화문에서 보다’를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개최한다. 국가등록문화재는 급성장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근현대문화유산의 멸실, 훼손을 방지하고자 2001년 도입된 제도로, 그간의 경직된 원형보존 방식에서 벗어나 문화재의 보존과 동시에 활용에 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2021년 4월 5일 기준 총 901건(건축물‧시설 등 부동산 586건, 동산 315건)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근현대사의 격랑 속에서 전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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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1.04.1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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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막걸리 빚기 문화’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하였다. 이번 지정 예고의 대상은 막걸리를 빚는 작업은 물론이고, 다양한 생업과 의례, 경조사 활동 등에서 나누는 전통 생활관습까지를 포괄한 것이다.일반적인 쌀 막걸리는 쌀을 깨끗이 씻어 고두밥을 지어 식힌 후, 누룩과 물을 넣고 수일 간 발효시켜 체에 거르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다. 막걸리의 ‘막’은 ‘마구’와 ‘빨리’, ‘걸리’는 ‘거르다’라는 뜻으로 ‘거칠고 빨리 걸러진 술’을 말하며, 명칭이 순우리말일 뿐만 아니라 이름 자체에서도 술을 만드는 방식과 그 특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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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1.04.1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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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원장 김태훈)와 함께 ‘2021 봄 한복문화주간’을 맞이해 1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관 디(D)숲 에서 ‘케이팝X한복’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한류 연예인이 뮤직비디오, 무대, 광고 등에서 실제 입었던 한복을 만나볼 수 있다. ▲ 골든차일드, ▲ 모모랜드, ▲방탄소년단(BTS), ▲ 에이티즈, ▲ 오마이걸, ▲ 지코, ▲청하, ▲ 카드(가나다순) 등 총 8개 팀의 한복 25벌이 전시되며, 이 한복들의 제작에는 ▲ 기로에, ▲ 단하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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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1.04.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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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는 길목 속리산국립공원에 꽃들이 만발했다. 태백산맥 백두대간에서 남서방향으로 뻗어 나오는 소백산맥 줄기 한 가운데 있는 속리산은 한국팔경에 속한다.화강암의 기봉(奇峰)과 산 전체를 뒤덮은 울창한 산림은 천년고찰 법주사와 잘 조화되어 승경(勝景)을 이루고 있다.속리산국립공원 법주사지구는 다른 지역보다 평균기온이 낮아 벚꽃이 뒤늦게 활짝 피었다.진달래가 온 산을 붉게 물들였으며 노루귀, 현호색 등 다양한 야생화가 수줍게 얼굴을 내밀었다.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오원석 자원보전과장은 “야생화는 탐방로 내에서 눈으로만 즐기고 안전한 꽃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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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1.04.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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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봄 꽃인 왕벚나무는 일본에서 시작된 꽃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으나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왕벚나무는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교목으로 제주도 봉개동 및 신례리에 왕벚나무 자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서울대공원 둘레길 및 동물원 일대에 심어져 있어 봄철마다 장관을 이루며 매년 봄 벚꽃축제를 통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한다.벚나무로 불리게 된 이유가 재미있다.봄철 벚꽃잎이 바람에 떨어지는 모양이 마치 선녀가 옷을 벗는 모습처럼 보인다 하여 '벗나무'라고 불리다, 그 뒤로 '벚나무'로 불리게 되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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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1.04.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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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의 지원으로 오는 8일부터 5월 21일까지 라는 제목으로, 지난 40년간 서울이 겪어온 충돌과 변화, 발전과 역사를 조명하는 사진전을 개최한다.한국 대표사진가 12명의 작품 70여점 전시이번 전시에는 구본창, 권순관, 금혜원, 김기찬, 박찬민, 방병상, 안세권, 이갑철, 이은종, 주명덕, 한정식, 홍순태 등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가 12명이 참여한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 현재의 메가 시티(mega city)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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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1.04.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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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한국수어교재 수화」, 「소방 헬기 까치2호」, 「고성 구 간성기선점 반석」, 「서울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가옥」 4건을 문화재로 등록하고, 「고흥 소록도 4·6 사건 진정서 및 성명서」, 「고흥 소록도 녹산의학강습소 유물」, 「서울 진관사 소장 괘불도 및 괘불함」 3건은 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국가등록문화재 「한국수어교재 수화」는 1963년 서울농아학교(현 국립서울농학교) 교장과 교사들이 수어를 체계화하여 알기 쉽게 한글로 설명한 교재로, 문법·인위적 수어가 아닌 농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관용적인 수어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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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1.04.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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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왕세자의 유일한 성균관 입학례 그림인『왕세자입학도첩』을 4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정해 소개하고, 1일부터 온라인으로도 공개한다. 『왕세자입학도첩』은 9살 효명세자(孝明世子, 1809~1830)가 조선 최고의 교육기관인 성균관에 입학하는 행사를 그린 그림책이다.효명세자는 순조(純祖, 재위 1800~1834)와 순원왕후(純元王后, 1789~1857) 사이에서 맏아들로 태어나 탄생부터 책봉, 입학, 성년식 등의 통과의례를 어떤 왕세자보다 철저히 거쳤다.『왕세자입학도첩』에는 세자가 거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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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1.04.0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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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방현기)는 31일부터 ‘카카오 갤러리’에서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에서 열렸던 ‘대한제국 황제의 식탁’ 특별전을 다시 보여준다.이번 ‘온라인으로 다시 보는 대한제국 황제의 식탁 특별전’은 덕수궁관리소에서 기획한 ‘비대면 시대의 문화산책’의 하나로 시민들의 관심이 많았던 특별전시 중 하나를 온라인 전시로 다시 관람해보는 것이다.2019년 ‘대한제국 황제의 식탁’ 특별전은 석조전 1층 6개 전시실에서 대한제국 국빈 연회 음식 재현 등 영상 4종, 그림‧병풍‧의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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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1.03.3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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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공주 갑사 대웅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의성 대곡사 범종루」,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순천 팔마비」 등 3건의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하였다. 또한, 국보인『영천 은해사 거조암 영산전』의 명칭을 원래 명칭인 『영천 거조사 영산전』으로 변경하였다.공주 갑사 대웅전은 정유재란 이후 갑사에서 가장 먼저 재건된 건축물 중 하나로 이후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쳤고, 현재까지 이어져 오면서 대체로 원형을 유지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대웅전 내부의 ‘갑사소조삼세불(보물)’이 1617년에 만들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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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1.03.2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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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2일 오후 현대차그룹 계동사옥을 방문, '아산 정주영 20주기 추모 사진전'을 둘러보았다.정회장은 1층 로비에 전시된 아산의 집무실과 한국 최초의 고유모델인 포니자동차, 그리고 할아버지인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의 흉상과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역사적 순간이 담긴 사진들을 하나하나 살펴보았다."단밥 먹고 단잠 자고 우리 정주영이 동서남북 출입할때---"정 명예회장의 어머니 한성실 여사가 '고향 통천에서 어머님이 자식들 잘 되라고 늘 기도하셨던 말씀' 이 로비 현관 옆 한편에 전시되어 있었다.정의선 회장은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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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2021.03.2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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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배내털로 가득했던 아기에게 혹시나 위험이 생길까, 잠도 제대로 자지 않으며 온종일 곁을 지키던 엄마 참물범 영심이의 모정은 지난 2월 많은 화제를 낳았다.서울대공원은 지난 2월 8일 태어나 귀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던 아기 참물범이 한 달 사이 무럭무럭 자라나 어느덧 혼자 힘으로 세상을 배워나가는 영상을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와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개했다.아기 참물범은 지난 2월 태어나 엄마 영심이의 살뜰한 보호를 받으며 건강한 생활을 해왔다. 영심이는 아기가 깊은 물에 빠지지 않고 조심히 수영하는 법을 가르치고, 물속에서 자유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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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1.03.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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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원장 김태훈), 시제이 시지브이(CJ CGV, 대표 허민회)와 함께 삼일절을 맞이해 3월 1일(월)부터 15일(월)까지 시지브이 영화관 ▲ 홍대, ▲ 판교, ▲ 피카디리1958(서울 종로구) 3개 극장에서 한복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한다.행사 기간 중 영화관에 방문하면 입구에서 ‘2020 한복 웨이브(Hanbok Wave) 패션쇼’를 감상할 수 있다. 영상에서는 한복 디자이너 10명이 청하, 모모랜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등 한류스타와 협업해 만든 한복 160여 벌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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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1.02.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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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추위에 떨고 있을 때 매화는 홀로 고운 자태로 단아한 꽃을 피워내 봄을 알리며 은은하고 매혹적인 향기를 세상을 향해 품어내고 있다.문화재청은 국민이 아름다운 자연유산 매화와 함께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한국의 4대 매화 개화시기를 알렸다. 매화는 매난국죽 중 맨 앞자리를 차지할 만큼 조선 시대 선비들이 가까이한 꽃으로 시‧서‧화 등에도 빠짐없이 등장해왔다. 2007년 문화재청은 오랜 세월 우리 생활‧문화와 함께해온 매화 4곳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한 바 있다.지역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이들 4곳에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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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수 기자
2021.02.23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