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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넘게 강원도 밤바다 지켜온 ‘주문진등대‘
김일환 기자  |  baccronews@bacc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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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5  09: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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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에 위치한 ‘주문진등대’를 11월 이달의 등대로 선정했다.

지름 3m에 높이 10m로 아담한 형태의 ‘주문진등대’는 1918년 3월 일제강점기 강원도에서 첫 번째로 세워져 100년 넘게 강원도 바다를 밝히고 있다. 

   
▲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주문진등대

주문진항은 항내 수 면적이 21만㎡ 크기인 연안항으로 예전엔 오징어, 명태, 꽁치, 무연탄, 경유 등이 주로 반입되고, 규사가 주로 반출되는 등 동해안 유수의 어업전진기지로 호황을 누렸었다.

벽돌로 지어진 주문진등대는 사방이 탁 트인 옛 봉수대가 있던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15초에 한 번씩 반짝이며 37km 거리의 바다까지 비추고 있다. 

등대 건물은 백원형연와조로 건조되었으며, 외벽엔 백색의 석회 몰타르가 칠해져 있다. 이러한 벽돌식구조의 등대는 우리나라 등대건축의 초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건축적 가치가 매우 높아 등대문화유산 제12호로 지정, 보존되고 있다. 

   
▲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주문진등대

한국전쟁 당시 등명기를 지키기 위해 등대 직원이 이것을 둘러메고 부산까지 피난 갔다가 종전 후 다시 복구했던 일화도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올해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을 통해 이달의 등대를 방문하는 경우 매 100번째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12곳을 모두 완주한 사람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주어진다. 

   
▲ 자료출처:해양수산부

또한 ‘이달의 등대’ 방문 후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후기를 작성하고 이를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의 ‘참여하기’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스페인의 라코루냐등대(헤라클레스의 탑)를 탐방할 수 있는 스페인 왕복 항공권(1명, 2매)과 국내 최남단 마라도등대 탐방을 위한 왕복 항공권 및 승선권(1명, 2매), 최동단 독도등대 탐방을 위한 승선권(1명, 2매)을 각각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방법, 도장 찍기 여행 등과 관련된 사항은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www.lighthouse-museum.or.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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