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과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처음으로 4명의 ‘자전거 명예 유튜버’를 선정했다.

▲ 자료출처:자료출처:모험왕별이 유튜브 캡쳐

행정안전부는 12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개최하는 전국 자전거 담당 공무원 워크숍에서 모험왕 별이, 달리는 스템, 따라쟁이 너구리, 쏭박 등 4명의 유튜버를 ‘자전거 명예 유튜버’로 위촉한다.

▲ 자료출처: 달리는스템 유튜브 캡쳐

이들은 자전거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자전거 여행 정보와 자전거 이용수칙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독자 수가 5천명 이상이면서 행안부의 위촉 계획에 동의한 유튜버다.

▲ 자료출처:따라쟁이 너구리 유튜브 캡쳐

자전거 명예 유튜버는 행안부 주관 자전거의 날 기념식, 뚜르드디엠지(Tour de DMZ) 국제자전거대회 등에 참여해 자전거 이용 붐 조성 활동을 하게 된다. 그리고, 기존 자전거길 소개와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홍보 활동 등 공익적 차원의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 자료출처:쏭박 유튜브 캡쳐

행정안전부는 이들 명예 유튜버들이 정부 행사뿐만 아니라 지자체와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유튜버들이 제작한 영상물 가운데 지역 자전거길 소개나  안전 교육자료 관련 영상물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전거 행복나눔 누리집(www.bike.go.kr)’에 게시해 자전거 이용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 (자료출처:행정안전부) 자전거 명예 유튜버 위촉 현황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자전거 명예 유튜버들이 이용자적 관점에서 자전거 관련 정책 개발과 안전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재밌는 내용으로 누구나 쉽게 자전거를 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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