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조성사업 대상지 공모... 17곳 선정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국민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산림청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대상지를 26일까지 공모한다.
공모에서는 ▲사업부지 적정성 ▲사업 적합성 ▲접근성 ▲사업 타당성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공모는 지자체의 경우 시·군·구 대상지에 대한 자체 심사 후 2개소를 선정해 산림청으로 제출하고, 산림청 소속기관은 각 지방산림청별 1개소를 지정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 사업 대상지 17개소가 선정된다.
2016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시·군은 국비 5000만원(국비 50%?지방비 50%)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인천시, 강원도 정선군, 충북 증평군 등 10개 시·군과 산림청 소속 국립산림과학원이 선정됐다.
산림청 이용석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국민들이 주변에서 쉽게 접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무궁화동산이 더 많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은 무궁화를 국민에게 사랑받는 꽃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으며 2015년까지 전국 73개소에 무궁화동산이 조성됐다.
관련기사
- 걷기 좋은 국립공원 단풍길 25선
- 지리산,「2015년 국립공원 주간」문화공연 개최
- 채종원의 제한적 개방을 위한 산림복지 시범 프로그램 운영
- 80쌍 부부 ‘목혼식 페스티벌’ 개최
- 치악산, 비로봉 훼손지 생태복원 추진
- 치악산국립공원, 가을 단풍철 특별공원관리
- '곤충 페로몬'으로 27만 그루 소나무재선충병 막아
- 화엄사~연기암 탐방로 명칭 공모전 시행
- 가야산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 운영
- 야광 독버섯 ‘화경솔밭버섯’ 먹지 마세요
- 성공적 귀산촌! 우리가 도울게요
- 지리산국립공원, 가을 성수기 탐방객 안전센터 운영
- 지리산, 야생화도 심고 생명토도 나르고 다양한 길섶 생태계 보전 캠페인 운영
- [지리산] 해발 1,300m 문화행사, 대피소 휴(休)콘서트 개최
- 생명공학기술로 살려낸 멸종위기 땃두릅나무
- 대피소 에티켓, 실천으로 고지대 탐방문화 개선
- 걷기 좋은 국립공원 단풍길 25선
- 바이오 경제시대 대비하는 산림청
-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8일 개막
- '홍릉숲'을 '세계적 창조경제 문화단지'로
김일환 기자
baccronews@bacc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