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신혜 재킷 화보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날씨에 따라 세 가지로 변형해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트랜스포머형 재킷인 ‘델타 3IN1 재킷’을 출시했다.

 밀레 델타 3IN1(쓰리인원) 재킷은 탈착이 가능한 외피 방수 재킷과 내피 다운 재킷이 한 세트로 구성되어, 두 재킷을 각각 단독으로 착용하거나 겹쳐 입음으로써 총 세 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등산은 기본적으로 에너지 소모가 많은 운동이라 추운 겨울에도 걷다 보면 열기가 올라오기 때문에, /외피 재킷을 분리하거나 결합하는 형식의 쓰리인원 재킷은 외부 기온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외피 재킷은 전세계 밀레에서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는 고어텍스 대체재이자 강력한 방수 효과를 발휘하는 드라이엣지(Dry Edge)를 사용해 습기와 차가운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내피 재킷은 복원력이 우수한 덕다운을 솜털과 깃털 9:1의 비율로 충전해 매우 가벼운 동시에 따뜻하다. 여기에 세계적인 지퍼 전문 기업인 YKK()의 고사양 방수 지퍼를 장착해 방수 효과를 한 번 더 강화했다.

 

▲ 델타 3IN1 재킷

 

델타 3IN1 재킷은 밀레가 94년의 브랜드 역사를 기리기 위해 헤리티지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는 ‘레트로 시리즈’의 올시즌 대표 제품이기도 하다. 창립 초창기 제품을 연상시키는 바랜 듯한 빈티지 컬러 조합과 알피니즘을 주제로 한 와펜 장식 등으로 밀레만의 고유한 브랜드 DNA를 표현했다소비자 가격은 여성용 589,000, 남성용 599,000원이다.

 밀레 마케팅본부 박용학 상무는 “불황이 지속됨에 따라 한 벌만 구입해도 여러 형태로 착장이 가능한 트랜스포머형 제품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전하며 “방수 재킷과 덕다운 재킷의 결합으로 초가을부터 한겨울까지 내내 활용도가 높은 델타 3IN1 재킷으로 겨울 산행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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