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가 덴마크를 상징하는 하이엔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한 코펜하겐(Han Kjøbenhavn)’과 협업한 2017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선보인다.

푸마와 손잡은 한 코펜하겐은 선보이는 제품마다 고스란히 북유럽 특유의 심플함과 미니멀리즘을 담으면서, 한층 수준 높은 기능성으로 전세계 패션 마니아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푸마의 스니커즈 및 의류 실루엣에 한 코펜하겐의 새롭고 진보적인 스타일을 접목,
스포츠 스타일과 하이엔드 패션의 감성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풋웨어 라인의 대표 제품으로는 ‘푸마X한 코펜하겐 클라이드 스티치(PUMA x HAN KJØBENHAVN Clyde Stitched)’와 ‘츠기 코리(Tsugi Kori)’가 있다.

▲ (자료출처:푸마) 푸마X한 코펜하겐 2017 A/W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푸마X한 코펜하겐 클라이드 스티치’는 1970년대 스니커즈 문화를 이끈 ‘푸마 클라이드(PUMA Clyde)’ 실루엣에, 한 코펜하겐의 세련된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을 적용해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탈바꿈했다. 스니커즈 측면에서 볼 수 있는 푸마와 한 코페하겐의 브랜딩 자수는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멋을 자아낸다.
‘츠기 코리(Tsugi Kori)’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절제된 색상이 한층 대담하고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준다. 신발 어퍼(갑피) 부분은 봉제 스웨이드와 가죽을 섞었으며, 발목 위까지 올라오는 니트 삭라이너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의류 라인으로는 고급스러운 천과 소재가 적용된 ‘푸마X한 코펜하겐 트렌치코트(PUMA x HAN KJØBENHAVN Coat)’가 주요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트렌치코트는 축구장 테라스에서 받은 영감을 코트의 깃을 통해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풍부한 양모와 깔끔한 브랜딩 자수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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