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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용산면 남포마을 앞바다에 섬 전체가 바위투성이고, 정상 주위에 노송 10여 그루가 버티고 서있어 사시사철 푸르른 모양새가 돋보이는 무인도 소동도가 있다. 총면적 1,999㎡ 크기의 소동도 한 바퀴 도는 데 10분이면 충분할 정도로 아담하다. 해양수산부는 작은 소나무섬 소동도를 11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선정하였다. 소동도는 작을 소(小), 등잔 등(燈)자를 써서 호롱에서 발하는 작은 불빛 ‘소등섬’으로도 불린다. 마을주민들은 먼 바다에 고기잡이 나간 가족을 위해 밤새 호롱불을 켜놓고 그 불빛을 보고 가족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빌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솥뚜껑처럼 생겼다’ 하여 소부등섬 또는 소동섬으로 불렸다거나, 혹은 섬의 지형이 소의 등을 닮았다고 여겨
관광
김일환 기자
2019.11.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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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일제강점기 때 금을 캐던 광산의 갱도 작업 중 발견된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정선 화암동굴(旌善 畵岩洞窟)」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57호로 지정됐다.「정선 화암동굴」은 1980년 강원도 기념물 제33호로 지정, 관리되어 왔으며, 석회동굴인 이 동굴의 확인된 길이는 약 320m이다. 일반에 공개되고 있는 대형광장(장축 약 100m)에는 하얀색을 띠는 대규모의 석순(石筍), 석주(石柱), 종유석(鐘乳石), 곡석(曲石), 석화(石花) 등이 발달해 있다.미공개 구간에 있는 석화는 다양한 색깔과 형태, 크기를 지니고 있는데 국내 다른 석회동굴에서 발견되는 것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모양과 색을 갖고 있어 학술‧자연유산적인 가치가 크다. 또한, 두 그루가 마치 한
일반
김일환 기자
2019.11.0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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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단풍이 절정을 달리고 있다. 전국의 산 뿐만이 아니라 산을 머금은 강물도 붉게 물들어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내장산국립공원이 단풍 명소 세 곳을 선정했다. 내장산 단풍은 지난달 말을 시작으로 이번 달 초순에 절정을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단풍 명소 첫 번째 장소는 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있는 우화정이다. 맑은 연못에 울긋불긋한 단풍이 비쳐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는 곳으로, 새벽이면 물안개가 피어올라 신비감을 더해주어 사진작가들의 단골 촬영지이기도 하다. 두 번째 명소는 일주문에서 내장사까지 108그루 단풍나무가 터널처럼 이어진 길로 찾아오는 사람 모두가 아름답다고 감탄하고 돌아갈 정도이다.
레저
김일환 기자
2019.11.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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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마무리하는 국가무형문화재 11월과 12월 공개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 등을 위해 매년 종목별로 개최하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오는 11월과 12월에 전국 각지에서 총 13종목 15건의 공개행사가 열리며, 12월 3일 진주검무 공개행사를 끝으로 올해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마무리된다.전라북도 익산시에서는 ▲「제83-2호 이리향제줄풍류」(11.2./전라북도 익산시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 실내공연장) 공개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는 우리 전통음악의 정수와 신명을 느낄 수 있는 명인들의 공개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기품이 있고 아름다운 선율을 지닌 가곡의 매력과 남창 가객의 호방함을 느낄 수 있는 ▲ 「제
라이프
김일환 기자
2019.10.3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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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29일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보은소방서와 산불확산에 따른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 기간에는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 외에 불시 비상소집 훈련, 전국민이 함께하는 지진대피 훈련, 재난상황전파 훈련 등 초기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황의수 탐방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이 실효성있는 재난대비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인명구조로 안전한 국립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반
김일환 기자
2019.10.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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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에 맞이 하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책과 공연으로 가슴을 채워보자.국민들이 쉽게 문화를 접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한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며, 이 날에는 전국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2019년 10월 ‘문화가 있는 날’(10. 30.)과 해당 주간(10. 28.~11. 3.)에는 전국에서 문화행사 2,736개가 국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ㅇ 활발한 청년예술가들의 다양한 공연 볼거리 ‘청춘마이크’젊은 청년예술가들을 위한 ‘청춘마이크’는 개성 넘치는 각양각색 무대로 10월 전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 가야금의 한국적인 소리를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내는 ‘가야금앙상블 사려니’, 작곡가 쇼팽을 직접 연기하며 그의 작품을 연주하는 ‘연기하는
라이프
김일환 기자
2019.10.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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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떠나 멀리 산으로 가을단풍을 찾아 떠나는 여유도 좋지만, 도심 속에서 찾은 가을 정취는 또 다른 가을의 맛을 전한다.서울은 도심에 공원이 곳곳에 있고, 공원과 한강도 있어 가을을 즐기기에 부족하지 않다.서울시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를 살펴보면 북한산 일대는 오는 29일경, 도심지역은 이보다 조금 늦은 11월 초순으로 예상된다. 서울시가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3선'을 소개했다.올해는 작년에 선정된 90개 노선에서 올해는 ▴은평구 백련산로와 ▴동작구 여의대방로 44길 ▴서울대공원 호숫가 둘레길 등 3개 노선이 추가되었다. ‘서울 단풍길 93선’은 총 155km에 달하며 느티나무, 은행나무, 왕벚나무, 메타세콰이어 등으로 수량은 약 6만 여주에 이른다.
레저
김일환 기자
2019.10.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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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의 단풍 명소인 세조길이 단풍 절정을 맞고있다. 속리산 단풍이 법주사와 오리숲~법주사~세조길에 이르는 3.5km의 단풍길과 세조길 주변(해발 380m)까지 물들었다. 속리산국립공원의 올해 단풍은 지난해 10월 기온과 비교시 3.4℃높아 일주일 늦어져 세조길~법주사~정이품송까지 물드는 단풍절정을 11월 초순까지 볼 수 있다.
레저
김일환 기자
2019.10.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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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의 하늘은 푸르르다. 맑은 강바람에 젖은 한강의 가을을 걸어보자. 한강에 분홍빛 억새와 갈대가 한창이고 물새들이 푸른 가을 하늘을 날아 오른다.서울시가 한강변 따라 걷는 물길 코스 등 가을 산책로 5곳을 추천했다. ㅇ핑크뮬리와 함께하는 색다른 산책, 잠원 그라스정원 잠원 그라스정원은 가을햇살과 어울리는 화사한 ‘핑크뮬리’기 만개해 가족, 연인, 친구 등 시민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약 6천㎡ 규모의 ‘그라스(Grass)정원’은 흔히 떠올리는 꽃 중심의 정원이 아닌 다양한 색의 풀로 구성된 이색적인 정원으로 가족단위로 산책하기 딱 좋은 곳이다. 핑크뮬리를 포함해 보리사초, 구슬사초 등 사초류와 무늬억새, 그린라이트, 모닝라이트 등 억새류까지 총
레저
김일환 기자
2019.10.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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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5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LOVE MYSELF’ 캠페인 2주년을 맞아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방탄소년단의 서울 파이널 콘서트 ‘Love Yourself: Speak Yourself’가 열리는 잠실 일대에서 ‘LOVE MYSELF 2주년 FESTA’를 진행한다.이번 ‘LOVE MYSELF 2주년 FESTA’는 2017년 11월 1일 유니세프와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유니세프의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 ‘#ENDviolence’를 위해 맺은 파트너십 체결의 2주년을 기념하고, ‘LOVE MYSELF’ 캠페인에 동참하는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열리는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과
패션
김일환 기자
2019.10.2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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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접근하기 힘든 지형 등을 촬영하기 위해 드론을 많이 활용한다. 국립문화재연구소가 23일 레이저 스캐닝 기능의 초정밀 라이다(LiDAR)를 탑재한 드론으로 천연기념물인 독도의 속살을 촬영했다. 이번 독도 촬영에 사용된 드론용 라이다는 자연유산 촬영으로 국내에서 처음 시도 되었으며, 앞으로도 천연보호구역(11개소)과 명승(113개소)을 드론 라이다로 촬영할 계획이다. 라이다는 근적외선 레이저를 이용해 대상물의 형상 등 측정하는 첨단장비로, 주로 항공기에 장착하여 활용되었으나, 이번에 드론에 장착하여 독도를 탐사했다. 외국에서도 정글 속 고대 도시 발굴이나 산악지역, 지뢰 매설지역 문화유산 등의 조사에 활용하는 경우가 있다.
관광
김일환 기자
2019.10.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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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국도변 졸음쉼터가 고속도로 졸음쉼터 못지 않은 화장실과 대형차 주차공간, CCTV 그리고 여성안심벨 등 방범시설도 갖추게 된다.정부가 이러한 시설을 갖춘 국도변 졸음쉼터를 향후 5년간 약 800억 원의 사업베를 투입하여 50개소를 신설한다. 이번에 계획한 졸음쉼터에는 조명시설, CCTV, 여성안심벨 등의 방범시설과 과속방지턱, 보행로 등 안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화장실, 전기차충전소, 자판기 등 편의시설도 부지 여건에 따라 조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국토교통부가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수립하였다.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최근 3년간(‘16.~’18년) 약 5천7백건이 발생했고, 사망자도 230명에 달했다.
일반
김일환 기자
2019.10.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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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동은 근대 역사의 산실이자 아직도 생생한 현장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도 많다. 이러한 역사의 현장에서 뜻깊은 야간행사가 열린다. ·서울시가 오는 10월 25일(금)~26일(토) 이틀간, 근현대 역사의 숨결이 살아 있는 ‘정동’에서 역사와 문화를 만나는 을 개최한다.은 정동 지역에 모여 있는 문화재, 박물관, 미술관 등 역사문화 시설의 야간개방 행사를 중심으로 역사문화 공간을 활용한 ▴공연, ▴전시, ▴특강, ▴체험, ▴스탬프 투어, ▴해설사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야간 행사이다.올해는 ‘정동의 시간을 여행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근대 개화기 정동으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동로터리 무대에서 행사 시작 선
라이프
김일환 기자
2019.10.2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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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에 만들어져 왔던 여러 길들을 하나로 연결하여 국립생태원 사계절의 변화를 관찰 할 수 있는 ‘산들바람길’을 조성하여 23일부터 일반에게 공개된다. 국립생태원의 다양한 동식물의 생태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산들바람길은 ‘산들길(1.65km)’과 ‘바람길(2.5km)’ 2개 산책길로 구성됐으며, 천천히 걸었을 때 30분에서 45분 정도 소요된다. ‘산들길’은 한반도숲과 비무장지대(DMZ) 야외전시원, 미디리움(디지털체험관), 생태놀이터를 두루 둘러 볼 수 있다. ‘바람길’은 고산생태원, 용화실못, 소로우길, 습지생태원을 지나며 관찰할 수 있다. 산들바람길과 함께 새롭게 설치된 ‘곤충호텔’은 벌과 무당벌레의 서식 특성에
레저
김일환 기자
2019.10.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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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 붉은홍엽 가을이 익어가고 있다. 한창 무르익어 가는 가을날 고궁에서 후원을 병풍 삼아 우리 음악과 춤이 펼쳐진다.오는 1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가 공연된다. 연경당은 효명세자가 어머니(순원왕후)의 탄신 40주년을 기념하는 잔치를 위해 만든 ‘춘앵전’이 연향된 곳이다. 창덕궁의 후원을 병풍삼아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천년만세’, ‘춘앵전’, ‘가곡’, ‘검기무’ 등 정악과 정재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음악과 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자음향(마이크)은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창덕궁관리소(www.cdg.go.kr)와 국립국악원(www.gugak.g
라이프
김일환 기자
2019.10.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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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노령자 등 교통약자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국립공원 무장애 탐방 기반시설을 늘리고 또한 다양화도 추진한다.무장애 탐방로는 휠체어 등을 사용하는 교통약자가 국립공원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턱이나 계단 같은 장애물을 없애고 길을 평탄하게 조성한 탐방로다. 국립공원공단이 2001년부터 최근까지 20개 국립공원에 총 길이 42.2km(42개 구간)의 무장애 탐방로를 조성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11월까지 총 5개 구간 2.6km(▲지리산 천은사산문∼수홍루 구간 0.7km, ▲계룡산 수통골저수지∼화산계곡 구간 0.3km, ▲오대산 회사거리∼회사거리상단 구간 0.7km, ▲한려해상 이순신순국공원∼이락사 구간 0.6km, ▲북한산 북산산성계곡∼수구정화장실 구간 0.
레저
김일환 기자
2019.10.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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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의 영겁을 지나 깨어난 경주 월성을 은은한 가을 달빛 속에서 마주하는 행사가 열린다.오는 25일부터 26일 까지 이틀간 ‘빛의 궁궐, 월성’이라는 주제로 경주 월성(月城, 사적 제16호) 발굴조사 현장이 주‧야간에 걸쳐 개방된다.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아 올해로 4회차를 맞는 개방행사는 올해도 월성 곳곳에서 재미와 감동을 더할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주간에는 ▲ 월성의 숨겨진 보물찾기, ▲ 고고학 발굴조사 체험이 진행되며 야간에는 월성의 역사와 함께 월성 발굴조사 성과를 이종훈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으로부터 듣는 ▲ 소장님과 함께하는 달빛 답사, ▲ 소원 달풍선‧야광 장신구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연구소가 발견한 토우, 방패, 배 모양 의례용 목제
일반
김일환 기자
2019.10.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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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하늘과 맑은 공기, 선선한 바람이 좋은 가을은 혼자 걷기에도 가족, 연인과 함께 걷기에도 좋다. 울긋불긋 잎새들이 물들어 가는 올해 가을 단풍여행은 수려한 경관이 잘 보전되어 있는 왕릉을 찾아 색다른 가을을 즐겨보자. 조선 왕릉의 단풍은 오는 23일을 전후로 물들어 10월 말부터 11월 초 사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왕릉에서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숲길 장소로는 ▲ 서울 정릉(태조비 신덕황후) 숲길, ▲ 서울 태릉(중종비 문정왕후)·강릉(명종과 인순왕후) 숲길, ▲ 남양주 광릉(세조와 정희왕후) 숲길, ▲ 남양주 홍릉(고종과 명성황후)·유릉(순종과 순명황후·순정황후) 단풍나무 숲길, ▲ 화성 융릉(추존왕 장조와 헌경황후)·건릉(정조와 효의황
레저
김일환 기자
2019.10.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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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캠핑이 대중화 되면서 날씨가 추워도 야외에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침낭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각 제품에 대한 객관적 자료가 부족하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6개 브랜드의 8개 제품을 대상으로 기능성, 뭉치지 않는 정도,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 시험결과 유해물질 등 안전성은 제품 모두 기준에 적합했으나, 침낭의 보온성과 뭉치지 않는 정도, 색상변화 등 품질 성능에서 제품 간 차이가 있었다. 또한, 대부분의 제품이 의무사항인 방염 여부에 대한 표시가 없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성과 뭉치지 않는 정도는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몸을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성능인 보온성 평가 결과 코베아(트로피칼 1800) 제품
소비자
김일환 기자
2019.10.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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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을 잔뜩 머금은 단풍도 좋지만 평원을 뒤덮은 은백색의 억새도 가슴을 설레게 하는 요즘이다. 억새 군락이 절정을 이룬 곳에 반짝이는 가을 햇살까지 더해지면 이보다 더 황홀할 수가 없다. 가을 바람을 타고 서걱서걱 흔들리는 억새는 가을의 색다른 맛을 안겨준다. 일반 억새와 달리 분홍빛으로 꽃을 피우는 핑크뮬리는 이 가을을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준다. 핑크뮬리가 분포된 지역이 SNS를 통해 인생샷 명소로 꼽히는 이유다. 지금은 억새가 절정을 향해 피고 있는 시기다. 억새는 보통 10월 초순부터 중순까지 꽃을 피우면 이달 말쯤 가장 풍성해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억새꽃이 연출한 은빛, 분홍빛 물결을 온전히 볼 수 있는 것은 10월 중순이 가장 좋다. 반짝이는 억새 길을 따라 깊어 가
레저
김일환 기자
2019.10.17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