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성산포에서 북동쪽으로 약 3.8km 떨어진 곳에 ‘섬 속의 섬’ 우도가 있다. 화산섬으로 소가 누워있는 모양을 닮아 일찍부터 소섬 또는 쉐섬으로 불리었다. 제주도 부속 섬 중 가장 크다. 해안선 모퉁이를 돌 때마다 우도 8경이 펼쳐진다. 성산항과 종달항에서 도항선을 타고 15분이면 도착한다.
제주시 우도면은 면적 6.18㎢, 둘레 17km로 서너 시간 트레킹 하기에 좋다. 전국에서 면 단위 면적이 가장 작고 1차선 도로만 있는 유일한 면이다. 천진항과 하우목동항에서 순환버스를 타거나 전기자전거 또는 전기차를 타고 신나게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다. 관광버스는 짝수일에는 시계방향으로, 홀수일에는 반시계 방향으로 운행한다.
5월 11일(목) 아침 일찍 성산항에서 출발하여 우도 천진항에 도착했다. 분홍색 소형 삼륜 전기차를 빌렸다. 오늘은 홀 수 날이어서 관광버스 운행과 같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투어에 나섰다.
우도의 최고봉 우도봉에 올랐다. 우도봉은 해발 132m로 소머리오름 또는 쇠머리오름 이라고도 한다. 정상까지 길이 포장되어 있다. 소머리에서 초록색 초원과 말, 저수지, 마을, 항구, 푸른 바다, 종달리 오름 지미봉이 내려다보인다. 우도 8경 중 처음 만난 ‘지두청사’는 목가적인 풍경이다. 우도봉 기슭에 한낮에도 달이 뜬다는 해식동굴과 단층을 이루고 있는 기암절벽 등 8경이 두 곳 더 있다.
우도봉 높은 곳에 제주도 최초 등대인 우도 등간과 등탑, 성문대할망 소망 항아리 여신상이 서 있다. 1906년 점등한 우도 등간은 2003년 50km밖에서도 불빛을 볼 수 있는 높이 16m 현재의 원형 콘크리트 등대로 신축되었다. 우도 등대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공원으로 국내 주요 등대와 세계의 유명한 등대 모형 14점을 전시하고 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이집트 파로스 등대도 보인다.
우도봉 아래 검멀레 해변으로 속초여고 학생들이 수학여행 왔다. 검멀레는 검은 모래라는 뜻으로 화산암이 풍화되어 생긴 검은 모래사장이다. 흑사장 끝 절벽 아래 커다란 고래가 살았다는 8경 ‘동안경굴’이 숨어있다. 마침 썰물이어서 동굴 안이 훤히 들여다보인다. 동굴 내부는 매년 가을 썰물 때 작은 음악회를 열 정도로 넓다.
동쪽 해안도로를 가다 보면 태양이 날아오른다는 뜻의 조그만 섬 비양도가 나온다. 우도의 부속 섬, 즉 제주도의 손자 섬으로 우도와 다리로 연결되었다. 조선 세종 때 망루와 봉수대를 설치하고 5인 1조로 경계하며 왜구 침입에 대처하였다. 봉수대는 봉(횃불)과 수(연기)로 급한 소식을 전한 조선 시대 군사 통신시설이다.
하고수동해수욕장은 곱고 부드러운 조개사 백사장에 수심이 얕아 어린이 가족 피서객에게 인기가 많다. 여름밤이 되면 고기잡이 어선들이 무리를 지어 우도의 바다를 불빛으로 현란하게 밝히는 8경 ‘야항어범’을 볼 수 있다. 이때는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도 마을 안길이 대낮처럼 환하게 빛난다.
홍조단괴 해빈이 눈이 부셔 잘 뜨지 못할 정도로 하얗다 못해 옥색으로 빛난다. 파도가 밀려와도 물장구를 쳐도 영롱한 비취색으로 반짝인다. 우도 서쪽의 하얀 모래 해변이라 하여 8경 중 ‘서빈백사’라 한다. 홍조단괴 해빈 해수욕장은 모래가 아닌 홍조단괴가 풍화한 하얀 알갱이들로 가득 차 있어 수심에 따라 바다 빛깔이 달라 보인다. 천연기념물로 미국의 플로리다, 바하마와 함께 전 세계 3곳 밖에 없는 매우 진귀한 해변이다.
우도의 면적은 여의도의 약 두 배 정도다. 카페에서 땅콩아이스크림을 먹고 천천히 둘러보아도 하루면 충분하다. 바다낚시와 잠수함 유람선 모터보트 등 즐길 거리도 많다. 천진항에서 바라보는 한라산, 그리고 제주 본도와 우도 사이의 배에서 보는 우도가 8경에 들어간다.
오후 늦게 천진항에서 성산포로 돌아가는 배를 탔다. 날씨가 흐려 안타깝게도 한라산이 보이지 않는다. 뒤를 돌아보았다. ‘전포망도’ 우도가 푸른 바다 위에 누워있다. “음-메”. 또 오라 한다.
관련기사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79)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칙칙폭폭 기차는 기적을 울리고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78) 비자림, 고마워요! 제주 천년의 숲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77) 한라산국립공원, 백록담 호수는 푸르게 빛나고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76) 청와대 앞길 & 서촌마을, 역사는 흐르고 세상은 변한다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75) 국립세종수목원, '꽃바람, 봄소풍' 국내 처음 도심형 국립수목원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74) 마이산도립공원, 말의 귀를 닮은 산에서 벚꽃 엔딩을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73) 홍대거리, 개성 넘치는 청춘의 거리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72)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 해상케이블카, 목포를 한눈에 담다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71) 불국사 & 석굴암, 불국정토를 꿈꾸었던 신라의 천년 고찰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70) 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 첨성대) & 황리단길, 신라의 천년고도에서 세계유산을 만나다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69) 전주 한옥마을, 기와집에서 한복 입고 비빔밥 어때요?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68) 강릉 정동진, 모래시계 흐르는 해 돋는 바다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67) 익산 왕궁리 유적, 화려했던 백제 왕궁을 그리다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66) 통영 소매물도, 물때 따라 열리는 숨겨진 등대섬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65) 남해 독일마을, 젊은 날의 청춘이 독일 아리랑 되어,,,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64) 단양팔경, 산도 좋고 물도 좋고,,,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63) 창덕궁, 왕들이 가장 사랑했던 후원이 아름다운 궁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62) 설악산국립공원, 우리가 사랑하는 산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61) 옥정호 구절초 지방정원, 새하얀 꽃동산 “꽃길만 걸어요”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60) 서산 해미읍성, 민초가 쌓은 성벽 600년, 축제 현장을 가다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59) 퍼플섬, 보라색을 좋아하시나요?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58) 강진 가우도, 청자다리 건너 청자의 섬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57) 서문시장, 조선의 3대 시장 역사를 이어온 대구 전통시장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56) 대관령, 구름도 쉬어가는 대자연의 행복한 목장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55) 송도 센트럴파크, 도심 속 오아시스 국내 최초 해수 공원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54)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 다대포해수욕장, 노을빛 고운 바다와 신나는 분수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53) 용궁구름다리 & 송도해수욕장, 사계절 해양관광 국내 1호 해수욕장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52) 병산서원, 배롱꽃 붉게 물든 만대루에 올라서니...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51) 뮤지엄 산, 공간 · 예술 · 자연이 조화를 이룬 박물관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50) 군산 시간여행마을, “그날을 기억하라”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49) 제주절물자연휴양림, 놀멍쉬멍 치유하러 옵서예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48) 제주올레길, 꼬닥꼬닥 걸으멍 제주 한바퀴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47) 임진각과 파주 DMZ, 전쟁의 아픈 상처 분단의 현장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46) 신두리 해안사구, 우리나라에도 사막이?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45) 의림지, 가뭄에도 걱정 없이 풍년이 왔으면...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44) 순천만습지(순천만국가정원), 나랑 같이 걸을래? 너처럼 예쁜 꽃길을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43) 보성 녹차밭(대한다원), 초록 잎 물결 속에서 차 한 잔을...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42) 서울대공원(서울랜드), 오늘은 100번째 어린이날! 호랑이도 보고 하늘도 날아보고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41) 아산 외암민속마을, 그리운 어머니가 생각나는 마을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40) 수성못, 꽃비 내리는 봄날의 호수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39)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38) 익선동, 뉴트로 감성이 숨 쉬는 한옥과 골목이 예쁜 마을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37) 용두산 · 자갈치관광특구, 부산의 어제와 오늘 “어서 오이소”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36) 감천문화마을, 꿈을 꾸는 부산의 마추픽추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35) 익산 미륵사지, 천의 얼굴 탑! 백제 불교가 남긴 발자취를 따라서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34) 원대리 자작나무숲, 새하얀 겨울나무 “당신을 기다립니다”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33)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더 나은 세상을 '꿈꾸고 만들고 누리는' 디자인의 성지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32) 한국민속촌, 전통과 행복한 체험이 있는 테마파크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31) 개항장 문화지구 & 인천 차이나타운(송월동 동화마을), 개항의 물결 인천 속의 작은 중국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30) 대왕암공원, 전설과 비경이 펼쳐지는 울산의 휴식처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29) 간절곶,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 뜨는 곳 아침을 여는 곶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28) 제부도, 모세의 바닷길에 석양이 진다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27) 강화 원도심 스토리워크, 이야기가 있는 길 역사를 만나는 길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26)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에헤 에 헤이리로야" 예술과 함께하는 힐링 투어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25) 공주 백제유적지(공산성 &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백제의 찬란한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24) 스타필드 코엑스몰, 도시의 매력과 낭만이 깃든 별들의 세상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23) 장태산 자연휴양림, 메타세콰이아 숲의 향기를 그대에게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22) 부여 백제유적지(부소산성 & 궁남지), 낙화암과 선화공주, 슬픈 백마강은 말이 없다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21) 광주 남한산성, 한양 동쪽의 요새 “무엇을 지키려 했던가?”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20) 내장산국립공원, 가을의 선물! 단풍 세상 속으로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19) 간현관광지(소금산출렁다리), 추억은 섬강 따라 흐르고···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18) 부석사, 떠 있는 돌 ‘사랑이 바위가 되어 화엄을 지키다’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17) 만천하 스카이워크 & 단양강 잔도, 하늘 위로 걷는 길 강물 위로 걷는 길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16) 창녕 우포늪, 태고의 신비가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15) 거제 바람의 언덕, 바람 맞아 좋은 곳…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14) 경복궁, 조선의 으뜸 궁궐 “이 땅에 큰 복을 내려주소서”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13) 예당호 출렁다리 & 음악분수, 마음도 출렁 “밤화장이 예뻐요”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12) 소래포구, “그래도 꽃게는 왔어요”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11)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많이 아프셨죠?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10) 두물머리, 한강 제1경 “너와 내가 하나되어 서울로 흐르다”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9) 해운대해수욕장, 썰렁한 백사장 "조기 폐장합니다"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8) 광명동굴, 폐광의 녹슨 철문이 황금 동굴의 기적을 이루다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7) 쑥섬(애도), 걸어서 한바퀴 “오늘은 네가 꽃이다”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6) 오동도 & 여수세계박람회장, “동백 꽃 섬, 누구보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5) 강릉 커피거리, “커피 맛나게 드세요”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4) 주문진,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언제나 널 지켜줄게”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3) 천지연폭포, "산천은 의구하되 청춘은 간 듸 없네 . . ."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2) 섭지코지, "아무 때나 오셔도 됩니다”
- [코로나 시대에 가보는 '한국관광 100선'] (1) 성산일출봉, "코로나19 방역으로 입장객을 제한하오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81) 안면도 꽃지해변, 해당화 곱게 핀 바닷가에서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82) 백령도 · 대청도, 자유를 지키는 서해 최북단 평화의 섬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83)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옛날 옛적 용암이 빚은 예술품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84) 무등산국립공원, 광주의 어머니 산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85) 죽녹원, 일상을 떠나서 대나무 숲으로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86) 대천해수욕장, 머드 축제가 있는 즐거운 여름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87) 서울스카이 & 롯데월드, 서울 하늘 아래 가장 높은 곳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88) 태종대유원지, 해안 절경 뽐내는 부산지오파크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89) 덕수궁, 100년 만에 다시 열린 대한제국 영빈관 '돈덕전'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90) 고창고인돌·운곡습지마을, 선사시대 거석문화의 고장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91) 용인 에버랜드, 행복이 머무는 글로벌 테마파크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92) 안동 하회마을, 얼쑤! 역사마을에서 다 함께 놀아보세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93) 수원화성, 정조의 효심으로 피어난 조선 성곽 건축의 꽃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94) 진주성, 논개의 충절을 기리며,,,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95) 반구천의 암각화, 원시 비경에 숨어 있는 선사인의 바위 그림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96) 남이섬, 청평 호수 위 동화 나라 노래의 섬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97) 고군산군도, Go! 군산 해상관광공원으로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98)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을 간직한 법보종찰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99) 남산 N서울타워, 서울의 상징 · 서울의 랜드마크
- [가고 싶은 '한국관광 100선'] (100) (끝) 울릉도&독도, 신비의 섬! 독도는 우리 땅